사업비 2억원 투입…9일부터 11일까지 휴관
진주시는 사업비 2억 원을 들여 3월 9일부터 4월 25일까지 평거 어린이전문도서관 내부시설 개선공사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이용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화된 냉·난방기를 전면 교체한다.
또한, 어린이의 정서 함양과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미기 위해 1층에 마련된‘쉼터’와 아기와 부모가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유아실’을 새롭게 꾸미고 유휴 공간을 활용하여 아이들이 좋아할 ‘학습만화방’을 특화코너로 마련한다.
공사기간 중 냉난방기 철거 시 발생하는 소음과 먼지발생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월 9일부터 11일까지는 휴관을 실시하고 3월 12일부터 4월 25일까지는 비대면 안심예약대출을 실시해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하였다.
진주시 관계자는 “공사 중 이용자의 안전 확보 차원에서 3일 간 휴관을 실시하는 만큼 차질 없이 공사를 완료해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보다 나은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전했다. 최성국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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