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민홍철·김정호 의원 “지역현안 공동 대응”
김해시-민홍철·김정호 의원 “지역현안 공동 대응”
  • 강정태 기자
  • 승인 2021.03.22 14: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일 시청서 지역구 국회의원 초청 당정협의회
내년 국비 최대 확보·지방분권 선제 대응에 협력키로
김해시는 19일 민홍철·김정호 의원을 초청해 당정협의회를 열었다.
김해시는 19일 민홍철·김정호 의원을 초청해 당정협의회를 열었다.

김해시와 민홍철(김해갑)·김정호(김해을) 두 지역구 국회의원이 내년도 국비 최대 확보를 통한 지역현안 해결과 정부 국정과제인 지방분권 선제 대응에 힘을 합쳐 나간다.

시는 지난 19일 시청에서 허성곤 시장과 민홍철·김정호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구 국회의원 초청 당정협의회를 열어 사업별 담당 실국소장의 2022년 국고신청 주요사업 24건, 주요 현안건의사업 14건에 대한 보고에 이어 추진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는 내년도 국고신청사업 중 ▲차세대 센서제품 실증 인프라 구축 44억원 ▲미래자동차 지능형 섀시부품 성능설계 스마트플랫폼 구축 30억원 ▲디지털 트윈 기반 미래자동차 주행성능 검증기술 지원 구축 30억원 ▲비대면

의생명·의료기기 산업 육성기반 구축 20억원 ▲김해지식산업센터 건립 10억원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현대화사업 150억원 ▲화포천 습지보호구역 사유지 매수 200억원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 150억원 ▲국립 용지봉 자연휴양림 조성 20억원 ▲국립 가야역사문화센터 100억원 ▲가야유적발굴체험교육관 50억원 ▲가야오픈 스마트테마파크 건립 62억원 ▲창작오페라 허왕후 공연제작 5억원 등 24개 주요사업 국비 2,037억원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시는 코로나19 방역과정에서 부각된 지자체 역할의 중요성과 지역밀착형 복지행정 강화의 흐름 속에 추진이 가속화될 지방분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동남권 특별연합사무소 유치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상기관 유치 ▲기초지자체 중심 재정분권 2단계 추진 ▲창원지방법원 김해지원 설립 ▲김해고용노동지청 설립 ▲공공의료기관 설립의 지방분권 차원 추진을 건의했다.

또 포스트 코로나 산업구조 개편에 대응하기 위한 ▲K센서산업 클러스터 구축 ▲미래자동차 클러스터 구축 ▲강소연구개발특구 활성화 등 정책현안 해결을 위한 집중 논의가 이어졌다.

허성곤 시장은 “우리시가 디지털뉴딜, 그린뉴딜 등 신사업을 역동성 있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국비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자치단체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실질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지방분권이 이뤄지도록 국회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민홍철·김정호 두 국회의원도 “김해시가 제시한 국비확보사업과 지역현안 해결 필요성에 공감하고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이후 사회 변화를 성장의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김해시와 공조체계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강정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진주대로 988, 4층 (칠암동)
  • 대표전화 : 055-743-8000
  • 팩스 : 055-748-14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선효
  • 법인명 : 주식회사 경남미디어
  • 제호 : 경남미디어
  • 등록번호 : 경남 아 02393
  • 등록일 : 2018-09-19
  • 발행일 : 2018-11-11
  • 발행인 : 황인태
  • 편집인 : 황인태
  • 경남미디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7481400@daum.net
ND소프트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선효 055-743-8000 7438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