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시장 “자연과 사람 공존하는 창원특례시 만들자”
허성무 시장 “자연과 사람 공존하는 창원특례시 만들자”
  • 강정태 기자
  • 승인 2021.03.22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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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숲의 날, 22일 물의 날 맞아 기념 메시지 발표
마산만‧진해만‧창포만 습지, 우포늪‧화포천 등 습지 보호 강조
세계 물의 날 기념 허성무 창원시장 메시지
세계 물의 날 기념 허성무 창원시장 메시지

허성무 창원시장이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기념 메시지를 발표했다. 허 시장은 “3월 21일 세계 숲의 날과 22일 물의 날이 나란히 제정되어 있다”며 “숲을 잘 가꾸고 보존하는 것은 양질의 수자원을 확보하는 문제와 직결되므로 이 두 기념일은 사이좋은 형제와도 같다”고 말을 시작했다.

이어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죽음의 바다라는 오명을 썼던 마산만이 절망의 바다에서 새로운 희망의 바다로 탈바꿈하고 있다는 점을 예로 들며 물 생명 환경운동을 전개해온 시민단체 활동가들과 창원시민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허 시장은 이 성과를 바탕으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창원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창원에는 마산만습지와 진해만습지, 창포만습지가 있고 인근에는 우포늪, 화포천 등 천혜의 습지가 산재해 있다”며 “습지 보호에도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만큼 내년 2월 2일 습지의 날에는 이에 대한 특별한 비전이 발표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허 시장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창원특례시는 꿈이 아니다. 함께 만들고 가꾸어 길이 후손에 남겨야 할 우리 모두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허 시장은 지난 13일 창원 기록더하기(아카이브) 콘텐츠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환경’ 주제 좌담회에서 “창원의 주남저수지, 김해의 화포천, 창녕의 우포늪으로 이어지는 낙동강 생태관광벨트를 구축해 지역간 상생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강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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