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인 노동조건 보호로 삶의 질 향상에 노력"
고용노동부 진주지청 강성훈(55) 제29대 지청장이 15일 취임하고 업무에 들어갔다.
창원 출신의 신임 지청장은 부산북부지청 근로개선지도과장, 부산청∙진주지청 산업안전과장, 본부 산재예방보상정책국, 부산청 지역협력과장, 여수지청장을 역임한 후 이번에 진주지청장으로 부임했다.
강 지청장은 "25년 전에 근무했던 진주지청에 다시 근무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체불임금 청산, 산재예방,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노동자의 가장 기본적인 노동조건 보호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노동시간 단축 및 최저임금 인상 등이 현장에 연착륙될 수 있도록 발로 뛰며 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제도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며 "직원들에게는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역량을 갖추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하고 소통과 협업을 통해 즐거움이 넘치는 직장문화를 정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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