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도민회의’ 본격적으로 추진
경남도 ‘도민회의’ 본격적으로 추진
  • 정웅교 기자
  • 승인 2021.04.06 14: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일 경남도민회의 운영자 사전교육 실시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계층 참여
도민이 제안하고 함께 만드는 체감 정책

경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생활 속의 크고 작은 변화를 만들 수 있는 정책 발굴을 위해 도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경남도민회의’ 운영자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운영자 사전교육은 보다 실효성 있는 도민회의의 운영을 위해 마련되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6일 오전과 오후 2차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도민회의의 운영방법, 회의록 작성 등 운영자의 역할에 대한 내용으로 채워졌다.

도민회의는 코로나19 방역수칙 5인 이상 집합금지 명령에 따라 운영자를 포함해 3인 또는 4인의 참가자로 구성·운영되며, 참가자는 나이제한 없이 경남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운영자 사전교육 이후 2번의 도민회의 개최 주간 동안 시간과 장소, 형식에 제한 없이 원하는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경남도민회의’를 개최하고 결과를 제출하면 된다.

도민회의 주제는 세대주제와 자유주제 2가지로 구분되며, 세대주제는 △임신·출산 △영유아 △아동·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년이며, 자유주제는 △교육 △주거 △건강 △문화 △안전먹거리 △생활쓰레기 줄이기 등이며, 이 중에서 주제를 선택하여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발굴을 위한 제안을 하면 된다.

경남도는 도민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전문가 회의를 통해 구체화할 의제를 선별하고, 제안자·전문가·담당공무원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민관협력회의를 구성·운영하여 경남도민의 삶에 보탬이 되는 체감정책을 숙의·토론을 통해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최종 정책 제안서는 6월 중순 경 경남도지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정웅교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진주대로 988, 4층 (칠암동)
  • 대표전화 : 055-743-8000
  • 팩스 : 055-748-14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선효
  • 법인명 : 주식회사 경남미디어
  • 제호 : 경남미디어
  • 등록번호 : 경남 아 02393
  • 등록일 : 2018-09-19
  • 발행일 : 2018-11-11
  • 발행인 : 황인태
  • 편집인 : 황인태
  • 경남미디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7481400@daum.net
ND소프트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선효 055-743-8000 7438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