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보물섬 꿈빛학교에 선정팀을 대상으로 ‘보물섬 꿈빛학교’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고 밝혔다.
‘보물섬 꿈빛학교’는 남해 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학생중심(지역중심) 마을학교로서 올해 54개 팀의 학생/학부모/마을교사의 지원이 있었고, 그 중 41개 팀을 선정해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1회차에 특정 주제 연구활동을 수행하는 ‘꿈빛 프로젝트’ 20팀이, 2회차에는 학생취미계발활동을 운영하는 ‘꿈빛 동아리’와 돌봄형태의 마을학교인 ‘꿈빛 키움학교’총 21팀이 참여하는 등 선정된 모든 팀이 참여하여 궂은 날씨 속에도 뜨거운 열기속에 집중도 높게 진행됐다.
꿈빛학교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은 다소 복잡한 회계절차를 꼼꼼하게 메모를 하기도 하며, 질의응답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오리엔테이션의 마지막 절차로서, 각 팀별 4월 운영 계획을 바탕으로 직접 예산 요구 서식을 작성해보는 실습을 운영하였는데, 많은 학생 학부모들이 예산사용 지침을 준수하였는지 현장에서 바로 컨설팅을 받아볼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 11월 말까지 진행되는 행복교육지구‘보물섬 꿈빛학교’프로그램을 통해, 보물섬 남해 청소년들의 꿈은 학교와 마을의 따뜻한 응원과 보살핌 속에 무럭무럭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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