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읍 서동리에 조성…2022년 12월 준공 목표
미래학교전시체험관·창의융합놀이터 등 설치 예정
미래학교전시체험관·창의융합놀이터 등 설치 예정
전국 최초의 미래교육기관인 ‘미래교육테마파크’가 의령에 건립된다.
의령군은 의령읍 서동리에 조성되는 전국 최초의 미래교육기관인 ‘미래교육테마파크’가 들어서기 위한 건축허가가 승인되면서 착공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앞서 경남도교육청은 건축설계 결과에 따라 지난 2월 17일 의령군에 건축허가를 신청했으며, 군은 관련 부서와 기관의 의견을 수렴·검토해 건축에 대한 협의가 마무리 됐다.
이로써 사업부지(4만8천㎡)에 건축행위가 가능해졌으며 총사업비 467억 원을 들여, 4만 8496㎡ 부지에 교육의 내일을 담는 체험 그릇, 공감 그릇, 상상 그릇으로 구성된 3개 동 건물과 내부 전시물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주요 전시부문으로는 미래학교 전시체험관, 미래교실 배움터, 창의 융합놀이터 등이 있다.
군은 미래교육테마파크 사업 착공을 위한 관계절차 이행을 마무리 하고, 올 5월 문화재 정밀발굴조사 절차를 거쳐 6월 중 착공식을 개최하고, 2022년 12월에 준공 목표를 두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미래교육테마파크 건축을 위한 기틀이 마련됨에 따라 사업을 조기에 착공, 완공할 수 있도록 경남도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지원체계를 강화함은 물론, 교육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실질적으로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웅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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