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도시공원 민관협의체 구성
진주시 도시공원 민관협의체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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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1.1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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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시민사회와 소통 확대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을 앞두고 합리적인 해소 방안 논의를 위해 구성된 민관협의체 구성위원.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을 앞두고 합리적인 해소 방안 논의를 위해 구성된 민관협의체 구성위원.

진주시는 지난 13일 오전 9시 30분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장재·가좌공원 민간 특례사업을 포함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일몰제에 대비하기 위하여 합리적인 해소 방안 논의를 위한 민관협의체를 구성했다.

시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사회의 지속적인 협의체 결성 요구와 진주시 의회의 ‘진주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의 보존과 이용을 위한 사회적 논의기구(민관협의체등) 구성 결의문’ 발표 등 민관협의체 구성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과 시민사회와의 소통확대를 통해 합리적 대안을 찾고자 민관협의체를 구성했다.

구성위원은 총 13명으로 도시계획, 건축, 조경, 산림분야의 전문가 4명=▲유환희 경상대 도시공학과 교수 ▲최만진 경상대 건축학과 교수 ▲강철기 경상대 산림자원학과 교수 ▲임의제 경남과기대 조경학과 교수, 진주시의회 의원 2명=▲조현신 의원(자유한국당) ▲정인후(더불어민주당), 시민단체 3명=▲이환문 진주환경운동연합 대표 ▲지종근 진주YMCA 사무총장 ▲심인경 진주참여연대 사무처장), 지역주민 2명=▲박수복 초장동 주민대표 ▲임경택 가호동 주민대표, 공무원 2명=▲김용기 문화환경국장 ▲노성배 도시건설국장 등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민관협의체 구성 과정 중 다소간의 의견 차이가 있었지만, 구성위원이 어느 한쪽에 편중되지 않게 최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위원구성을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민관협의체 구성을 위해 2018년 9월에 진주환경운동연합등 시민단체와 3차례 간담회를 가졌고, 2018년 10월에 구성위원 명단 확정을 위해 3회에 걸쳐 의견을 조율한 바 있다.

진주시는 가장먼저 도시공원 일몰제 해소방안 논의 중 지역 최대현안인 민간공원특례사업과 관련하여 11월 중 첫 회의를 시작으로 내년 1월 까지 수시로 회의를 개최하고, 민관협의체를 통해 의견을 최종적으로 조율하여 도시공원위원회에 상정 후 내년 2월 민간공원특례사업의 최종 수용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조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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