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한일병원 경남혁신도시로 이전 개원
진주한일병원 경남혁신도시로 이전 개원
  • 한송학
  • 승인 2019.02.27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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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병원으로 승격해 3월 2일부터 진료 개시
혁신도시 주민들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혜택
의료시설 부족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 기여
김영태 원장 ”지역 거점 병원으로 역할 충실“

진주 한일병원(원장 김영태)이 2일 경남혁신도시인 진주시 충무공동 69-1번지에 이전 개원해 제2의 중흥을 도모한다.

한일병원은 혁신도시에 개원하는 제1호 종합병원(3월 1일 승격)으로 인근 지역민들은 수준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받게 됐다.

경남혁신도시 제1호 종합병원인 진주 한일병원이 3월 2일 개원해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경남혁신도시 제1호 종합병원인 진주 한일병원이 3월 2일 개원해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한일병원 개원은 의료시설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혁신도시의 정주 여건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전 개원한 한일병원은 대지면적 1만 35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7층의 건축 연면적 2만 983.94㎡ 규모이다.

총 216병상으로 진료 과목은 내과, 마취통증의학과, 신경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외과,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침구과 등이다.

특히 혁신도시로 이전 개원하면서 산부인과와 진단검사의학과가 신설됐고, 종합병원으로서의 완전한 면모를 갖춰 앞으로 혁신도시 주민들과 진주시민들의 건강 파수꾼 역할을 할 전망이다.

김영태 원장은 "지역사회의 수많은 분과 동료 의료인 한일 가족 여러분들께서 그동안 베풀어 주신 은혜와 보살핌, 따뜻한 격려와 가르침에 감사드린다"며 "이제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한번 새로운 역사를 이루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도시 내 종합병원과 전문재활병원이 개원해 현재 이전 공공기관과 혁신도시 입주민들이 가장 불편해하는 부족한 의료서비스 공급을 해소하고 급성기 치료와 급성기 이후 재활치료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또한“지역거점 병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보다 나은 환경에서 특성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일병원은 1993년 2월 27일 진주시 상평동에 현 병원장인 의학박사 김영태 병원장의 신경외과를 중심으로 정형외과, 외과, 내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의 진료과를 개설하고 110병상 규모로 개원했다.

이후 계속해서 병상을 증설했고, 뇌졸중센터, 척추센터, 재활센터, 종합검진 센터 개설 및 최신 의료장비인 PACS 및 MRI 장비의 도입으로 최신시설의 신경 계통 전문병원으로 발돋움했다.

1999년 11월 한일 한방병원을 개원해 양,한방 협진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였고 OCS, 모바일 스테이션 System, EMR을 도입하여 환자의 편의 증진과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천진 중의약대학 제1부속병원 및 일본 여러 병원과의 의학적 교류로 상호 국가간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학술 및 의료기술 등 여러 가지의 장점을 서로 보완해 상호 국민간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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