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인] 하이푸 시술의 메카로 자리 잡는 진주 하얀메디컬
[경남인] 하이푸 시술의 메카로 자리 잡는 진주 하얀메디컬
  • 황인태 대기자
  • 승인 2021.05.24 16: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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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기 하얀메디컬 하이푸센터 원장

하이푸센터 오픈 9개월 만에 100회 시술성과
실력있는 의사 환영받는다는 단순한 진리 확인
여수, 순천, 부산, 대구 등서도 하얀메디컬 내원
서울과 같은 의료수준, 저렴한 시술비용 장점
하얀메디컬에 하이푸센터가 문을 연지 9개월 만에 100회의 시술성과를 올리는 등 하얀메디컬의 하이푸 시술의 메카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사진은 김창기 하얀메디컬 하이푸센터 원장이 시술하는 모습.
하얀메디컬에 하이푸센터가 문을 연지 9개월 만에 100회의 시술성과를 올리는 등 하얀메디컬의 하이푸 시술의 메카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사진은 김창기 하얀메디컬 하이푸센터 원장이 시술하는 모습.

진주의 하얀메디컬이 하이푸 시술의 메카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하얀에서 하이푸센터를 연지 9개월도 안 돼 시술횟수가 100회에 이를 정도로 환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하얀메디컬의 김창기 하이푸센터 원장은 “진주에서 하이푸 시술에 대한 반응이 이렇게 뜨거울지 몰랐습니다. 자궁을 들어내지 않고 자궁근종이나 선근종을 치료할 수 있다는 데 대해 여성들이 환호하는 것 같습니다.” 김 원장은 자궁을 들어내지 않고 자궁에 생긴 질환을 치료한다는 것에 여성들이 환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진주뿐 아니라 여수, 순천 등 호남지역에서도 하이푸 시술을 위해 하얀메디컬을 방문한다고 한다. “지금까지 여성들 사이에선 하이푸 시술에 대한 인식이 어느 정도 있었습니다. 그동안 진주에 하이푸센터가 없다보니 서울에 가서 시술을 했습니다. 그런데 서울에 가는 것은 진료비뿐만 아니라 체제비 등 부대경비도 많습니다. 진주에 실력 있는 의사가 있다면 서울에 갈 이유가 없습니다.” 김 원장은 서울과 같은 수준의 시술실력이 있다면 환자들이 굳이 서울까지 가는 불편을 감내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하얀메디컬에 오기 전에 서울에서 하이푸센터장을 오래 역임할 정도로 이 분야에서는 이미 검증된 의사이다. 특히 김 원장은 환자들과의 소통을 중요시한다. “환자들이 충분히 공감하기까지 지속적으로 상담합니다.” 김 원장은 하이푸 시술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환자들과의 교감이라고 말했다.

하이푸 시술은 여성들의 자궁에 난 혹을 자궁을 들어내지 않고 없애는 의료기술이다. 자궁을 들어내지 않는다는 점에서 여성들에게 크게 환영받고 있다. 하얀메디컬이 지난해 9월 서부경남에서는 처음으로 하이푸센터를 개원했다.

하얀메디컬에 하이푸센터가 문을 연지 9개월 만에 100회의 시술성과를 올리는 등 하얀메디컬의 하이푸 시술의 메카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사진은 김창기 하얀메디컬 하이푸센터 원장.
하얀메디컬에 하이푸센터가 문을 연지 9개월 만에 100회의 시술성과를 올리는 등 하얀메디컬의 하이푸 시술의 메카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사진은 김창기 하얀메디컬 하이푸센터 원장.

다음은 김창기 하얀메디컬 하이푸센터 원장과의 대담내용이다.

▲최근 환자동향이 어떻나.

-내원환자가 크게 늘었다. 또 하이푸에 대한 문의도 많이 늘었다. 지난 9월에 하이푸센터가 오픈하여 9개월 정도 됐다. 그런데 벌써 시술이 100건에 이를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이렇게 반응이 뜨거운 이유가 뭔가.

-그동안 진주를 비롯한 서부경남에 하이푸 시술이 없었다. 그렇다 보니 서울 등으로 가서 시술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그런데 하이푸 시술하는 실력 있는 의사가 진주에 왔다는 사실에 크게 반응하는 것 같다.

▲그럼, 여성들이 그동안 하이푸에 대해 알고 있었다는 것 아닌가.

-여성들의 경우 이미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 하이푸 시술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었다고 보여 진다. 내원하는 환자들은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서 내용을 자세히 알고 온다. 질문도 상당히 구체적이다. 환자들의 요구가 이렇게 큰데 왜 그동안 진주에 하이푸센터가 없었는지 의문이 들 정도이다.

▲환자들이 주로 어느 지역에서 오던가.

-진주를 비롯하여 여수, 순천 등에서 많이 온다. 특히 대구에서 오는 환자도 있다. 이들은 지금까지 서울에 가서 하이푸 시술을 받을까 고민했던 사람들이다.

▲서울의 병원과 하얀메디컬의 차이가 있나.

-기술의 차이는 전혀 없다. 제가 서울에서 일급 병원에서 하이푸 시술을 했으니까. 그러나 금액차이는 있다. 하얀메디컬이 서울의 병원에 비해 시술비가 20~30% 저렴하다. 여기에다가 서울에 갈 경우 체류비와 교통비 등이 들어간다. 환자 입장에서는 같은 실력이라면 서울에 갈 이유가 전혀 없다.

▲경남에서는 진주 외에 하이푸가 없나.

-아니다. 창원과 김해에 그리고 부산에도 있다.

▲그런데 진주로 오는 이유가 뭔가.

-하이푸 시술에 관한 한 제가 창원이나 김해의 의사들보다 낫다고 자부한다.

▲혼자만의 생각 아닌가.

-아니다. 다른 지역의 병원 하이푸 시술의사가 제가 시술하는 것을 참관하기도 한다. 하이푸 시술에 관한 한 제가 우리나라 최고 수준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김 원장의 장기가 뭔가.

-저는 환자와 충분히 상담을 한다. 하이푸 시술에 들어가기 전에 서로가 완전히 교감할 수 있도록 대화를 한다. 그리고 시술을 할 때도 자궁근종의 사이즈가 줄어들어가는 것을 확인시켜 준다. 그래서 환자들이 확신을 갖고 시술에 임한다.

▲하이푸 시술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뭔가.

-무엇보다 시술자의 경험이 중요하다. 저는 시술경험이 국내 탑이다.

▲하이푸에 대한 환자들의 반응이 뜨겁다면 진주에 또 하이푸 센터가 생길 수 있는 것 아닌가.

-그게 쉽지 않다. 일단 하얀메디컬이 자리를 잡았기 때문에 다른 병원이 진입하기가 어렵다. 또 시술경험이 많은 의사를 구하기가 어렵다. 새로이 하이푸 센터를 설립한다면 하얀메디컬 보다 나아야 할 텐데 그런 의사를 구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저는 개인적으로 어렵다고 본다.

▲하이푸 시술의 장점이 뭔가.

-자궁에 생기는 혹을 자궁을 들어내는 등 수술을 하지 않고 치료하는 기술이다. 자궁을 들어내는 데 대한 심리적, 육체적 부담이 없기 때문에 여성들에게는 복음과 같다.

▲자궁에 혹은 왜 생기나.

-아직 의학적으로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다. 호르몬의 영향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으로 설명한다.

▲자궁근종이 생기면 어떤 증상이 있나.

-생리의 양이 많아진다는 것이다. 또 비 생리기간에도 출혈이 있는 경우도 생긴다. 생리통이 너무 심해서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인 환자들도 많다.

▲그럼 자궁의 혹이 암이 될 수도 있나.

-그럴 가능성도 있지만 그리 많지는 않다. 근종의 위치, 크기, 증상에 따라 다르다.

▲환자 본인이 자궁에 혹이 있다는 것을 느끼나.

-심한 생리통 등으로 본인이 아는 경우도 있다. 또 건강검진 등을 통해 알게 되기도 한다.

▲하이푸 시술이 개발되기 전에는 어떻게 치료했나.

-대부분 자궁을 들어내는 방식으로 치료했다. 그렇다 보니 여성들의 두려움이 컸다.

▲자궁을 들어낼 경우 심리적으로 영향이 클 것 같은데.

-우스개소리로 자궁이 없다는 의미인 빈궁마마라고 부르기도 한다. 여성들의 심리적 충격이 엄청나다. 우울증 등으로 심각한 상황에 이르기도 한다. 그래서 하이푸가 자궁을 그대로 둔 채 치료한다는 점에서 여성들에게는 복음이라는 거다.

▲여성들의 얼마가 이 질환에 걸리나.

-40~50대 여성의 20% 정도가 걸린다고 생각하면 된다.

▲환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자궁은 여성들에게 가장 중요한 장기이다. 심한 생리통 등 증상이 있는 경우 반드시 하이푸센터가 있는 병원에 가셔서 상담을 바란다. 그렇지 않고 하이푸센터가 없는 병원에 가면 자궁적출 등을 권유받을 수 있다. 환자들의 의료지식이 없기 때문에 의사의 권유에 따를 가능성이 크다. 그런데 자궁이 없어지면 심리적 충격이 크다. 자궁은 여성들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데 아주 중요하다. 꼭 하이푸센터가 있는 병원에 가서 상담하기를 권한다. 또한, 하이푸 시술은 의료보험 적용은 안 되지만 실비보험(실손보험)은 가능해 큰 부담 없이 다가왔으면 한다. 대담 황인태 회장

하얀메디컬에 하이푸센터가 문을 연지 9개월 만에 100회의 시술성과를 올리는 등 하얀메디컬의 하이푸 시술의 메카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사진은 김창기 하얀메디컬 하이푸 원장이 진료보는 모습.
하얀메디컬에 하이푸센터가 문을 연지 9개월 만에 100회의 시술성과를 올리는 등 하얀메디컬의 하이푸 시술의 메카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사진은 김창기 하얀메디컬 하이푸 원장이 진료보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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