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와룡문화제 지역 대표 문화제로 거듭난다
사천 와룡문화제 지역 대표 문화제로 거듭난다
  • 강정태
  • 승인 2019.03.08 2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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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6일부터 3일간 사천시청 광장에서 개최
올해 경남도 유망축제로 선정되어 기대감 UP!
시민참여·주도형 중심으로 각종 프로그램 진행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와룡퍼레이드
용의 비상을 표현하는 비룡퍼포먼스 ‘볼거리’
전국가요제·실버가요제 등 부대행사도 다채
사천지역 대표 문화축제인 와룡문화제가 ‘천년의 사천, 미래를 밝히다’라는 주제로 오는 4월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사천시청 광장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와룡문화제 행사 중 와룡퍼레이드 모습/사진제공=사천문화재단

사천지역 대표 문화축제인 와룡문화제가 ‘천년의 사천, 미래를 밝히다’라는 주제로 오는 4월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사천시청 광장에서 개최된다.

사천문화재단은 지난 2월 사천시청에서 제57차 이사회를 개최해 제24회 와룡문화제 개최계획을 최종보고하고 4억6500만원의 세부 예산안을 심의 의결해 축제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와룡문화제는 지난달 20일 경남도가 선정한 ‘2019년 경상남도 지정 문화관광축제’ 10선에 유망축제로 선정돼 기대감은 더 높아지고 있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지역민들에게 다양하고 특별한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고자 시민참여·시민화합·시민주도형 행사 중심으로 공연, 체험 및 전시, 경연대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문화·관광·산업과 연계한 축제 개최를 통해 문화관광도시로의 이미지를 제고시키고 지역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와룡문화제 행사 모습/사진제공=사천문화재단

주요 일정으로는 첫날인 26일에는 주민자치위원회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로 구성되는 ‘내가 최고다’를 시작으로 와룡퍼레이드, 사천시 명승지 홍보 가요 수상자 공연, 비룡퍼포먼스, 전국 실버 가요제와 함께 DJ DOC, 신유, 이애란, 모정애, 꼬마가수 홍잠언 등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 공연이 이어진다.

와룡퍼레이드는 읍·면·동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퍼레이드와 용의 비상을 표현하는 비룡퍼포먼스, 마술퍼포먼스 등 거리공연으로 진행된다. 특히 와룡퍼레이드와 비룡퍼포먼스는 지난해 많은 인기에 힘입어 올해부터는 와룡퍼레이드는 1회에서 2회로, 비룡퍼포먼스는 1회에서 3회로 추가됐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세대가 화합할 수 있도록 청소년 악기체험, 맘 앤 키즈, 전국실버가요제 등의 프로그램도 새롭게 구성해 운영될 예정이다.

27일에는 사천 YWCA 청소년 와룡콘테스트에 이어 소리누리전통국악예술단의 신명코리아, 옴팡의 퓨전플라멩코, 극단 장자번덕의 가족창작극, 용놀이, 사천시여성합창단의 축하공연, 와룡전국가요제 등 공연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마지막 날인 28일은 마도갈방아소리보존회, 가산 오광대보존회, 진주삼천포농악보존회 등 사천 지역 전통 공연이 광장에서 시민과 함께 어우러져 펼쳐지고, 자유새윈드앙상블 폐막공연으로 3일간 축제 막을 내리게 된다.

지난해 와룡문화제 행사 모습/사진제공=사천문화재단

재단은 축제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 및 전시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가산오광대보존회에서 가산오광대탈그리기 체험, 사천서각협회에서 새김예술에 반하다, 박재삼문인선양회에서 고려현종 詩(시)를 품고 사천 나셨네, 문기타와 블루지사운드에서 나만의 우크렐레 만들기 등 20여 개 단체에서 체험 및 전시프로그램을 개최한다.

경연대회는 (사)한국전통예악총연합회사천지부에서 제27회 구암대상 전국시조경창대회를 비롯해 사천향교 향사례와 청소년 경전성독대회, 한국음악협회사천지부에서 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 사천문인협회 학생백일장대회, 한국미술협회사천지부에서 주관하는 학생미술서예실기대회와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사천지회의 와룡전국가요제, 한국방송가수연합회사천지부에서 사천시명승지홍보가요경연대회를 각각 진행한다.

이외에도 코믹변사극과 인형극, 창작 가족극, 버스킹 거리공연 등을 관람할 수 있는 프린지 무대도 설치될 예정이다.

아울러 축제 주제와 지역의 특성이 반영된 콘텐츠로, 삼천포지역 옛 7080세대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사진관 등 다양한 복고풍 추억의 거리로 구성된 ‘삼천포愛 빠지다’와 고려왕 현종의 스토리텔링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주제관’을 운영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천문화재단 강의태 대표이사는 “와룡문화제가 ‘사주천년’이라는 역사적 자긍심과 지역 정통성을 상징하는 ‘용(龍)과 왕(王)_고려현종’이라는 소재로 지역 정체성과 공동체 의식을 축제에 표현함으로써 지역주민의 문화 화합의 장이자 앞으로 사천을 대표하는 지역 문화축제로서 거듭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와룡문화제가 개최되는 기간에 제11회 주민복지박람회와 제10회 구암제도 함께 진행된다. 제11회 주민복지박람회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가 마련되며, 제10회 구암제는 국왕 행차 행렬, 과거(한시백일장) 시행된다. 이와 함께 축제가 진행되는 동안 프린지 무대에서 진행되는 버스킹 거리공연 접수도 사천문화재단에서 오는 30일까지 받고 있다.

강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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