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새마을운동 함안군지회(회장 윤병근)와 군 행복나눔가게가 함께하는 ‘비우GO 채우高’ 나눔 행사가 6일 칠원읍 벽산블루밍 2차 아파트 앞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행사장에서는 행복나눔가게에서 지역 주민에게 기증 받은 각종 의류, 생활용품과 새마을 함안군지회 회원들이 기부한 기부물품 및 직접 재배하고 만든 농산물과 먹거리가 현장에서 전시 및 판매되었으며, 이날 수익금은 관내 어려운 세대 돕기를 위해 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 전달됐다.
한편 군과 함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관협력 사업 ‘비우Go 채우高 나눔 행사’ 는 2015년부터 해마다 4회이상 개최되었으며 창고나 옷장 등을 비워서 나눔, 이웃사랑 등을 채우자는 실천운동으로 민관이 상호 협력하여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증받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먹거리 장터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지역에 환원하는 사업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행사에 참여해준 군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기부문화 활성화를 통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정을 나누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비우Go 채우高’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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