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루시다갤러리서 ‘다시 유월’ 15일부터 30일까지
‘다시 별이 되기까지, 2020’ 등 다양한 작품 전시
서울 인사동 아트센터서 ‘어떤’ 9월 29일 개최 예정
‘다시 별이 되기까지, 2020’ 등 다양한 작품 전시
서울 인사동 아트센터서 ‘어떤’ 9월 29일 개최 예정
정진혜 서양화가의 기획초대전 ‘다시 유월’과 ‘어떤’이 개최된다.
흑백 톤의 과감한 붓 터치로 강열한 이미지를 전달해주는 ‘어둠속의 빛의 화가’로 널리 알려져 있는 정진혜 화가는 현재는 색을 중첩시키는 기법을 활용해 대상의 깊이감을 더하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다시 유월’ 기획초대전은 진주 루시다갤러리 야외 전시장과 제1전실에서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이번 ‘다시 유월’ 초대전은 잠복해 있던 세포의 잎들이 일제히 깨어나 정진혜 화가를 잠 못들게 하는 유월에 특별한 의미를 담아 ‘다시 별이 되기까지, 2020’ 등 다수의 작품을 전시한다.
‘어떤’ 기획초대전은 서울 종로구 인사동 ‘INSA’ 아트센터에서 9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정진혜 화가는 “유월은 나에게 특별하다. 잠복해 있던 나의 세포들이 깨어나 잠을 못 이루게 한다. 이런 에너지가 응집된 것들을 작품으로 표현했다”며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들여가면서 사물을 조각처럼 빚어내는 작업은 마음의 평화와 치유를 경험한다”고 밝혔다.
정진혜 서양화가는 ‘외곽으로부터’로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21회 개인전을 가졌으며, 화랑 미술제, 한국국제아트페어, 뉴욕아트페어 등 20회 국내외 아트페어 참여 등으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정웅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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