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조성 중인 산청 치유의 숲 등 5개소 대상 추진현황 점검
산청한방테마파크 내 치유의 숲 연내 완료…내년 개장
산청한방테마파크 내 치유의 숲 연내 완료…내년 개장
경남도는 지난 6월 도내 조성 중인 진주, 거제, 창녕, 밀양, 산청 5개소 치유의 숲에 대한 추진현황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주요내용은 사업 추진현황, 예산 집행 현황 및 개장 준비사항 등이고 그 밖의 추진 시 문제점 또는 개선방안에 대한 각 시군 의견을 듣고 소통하였다.
주요 추진사항으로 진주·창녕·밀양은 현재 실시설계용역 추진 중이며 거제는 대상지 선정 완료, 산청은 연내 사업을 마무리하여 2022년에는 개장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 1월 개장 예정인 산청 치유의 숲에는 산청한방테마파크 내 위치한 지리적 이점 및 지역특색을 연계하여 치유숲길 주변에 맥문동, 노루오줌 등을 식재하였으며, 향후 산림치유프로그램 개발·운영에 ‘약초‘ 테마를 반영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주요 시설인 치유센터는 창밖으로 보이는 한 폭의 그림 같은 숲을 배경으로 은은한 조명, 2층 목재구조로 조성하여 산림치유를 위한 편안함을 주는 최적의 공간으로 적합하도록 조성하고 있다.
윤동준 산림휴양과장은 “치유의 숲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지만 도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홍보에는 한계가 있다”면서 “현재 운영(예정) 중인 치유의 숲 4개소(창원, 함양, 거창, 합천)에 대해서는 치유센터 앞 프로그램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는 안내판 설치, 관내 자연휴양림 객실 내 치유의 숲 운영 관련 스티커 제작 등 다각도로 치유의 숲 홍보를 위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정웅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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