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제209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
진주시의회 제209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
  • 강정태
  • 승인 2019.03.22 14: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묘영 의원 “구도심 활성화 따른 조례 재정비”
임기향 의원 “미세먼지에 대해 철저히 대비해야”

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강묘영 의원이 지난 20일 열린 제209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도시규모 확대에 따라 쇠락하는 구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공 공간을 중심으로 한 민간주도의 원도심 재생사업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제안했다.

강묘영 의원.
강묘영 의원.

이날 강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진주시 상권 중심지였던 광장지역들이 혁신도시 건설, 신역세권 개발 추진으로 기존 상관은 50% 이상의 공실률이 발생했고, 폐업, 매출 감소 등으로 인한 도심공동화 현상으로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구도심은 개발시 교통이 편리해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각 지자체들은 구도심과 연계한 산업유치에 앞장 서고 있다”며 “우리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 건축물적 기능을 포함한 랜드마크적인 시설을 유치한다면 지역개발의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주시의회 기획문화위원회 임기향 의원은 각 지자체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고 있지만 그와 별도로 신속한 경보체계를 구축해 미세먼지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하자고 주장했다.

임기향 의원.
임기향 의원.

임 의원은 “우리나라는 OECD회원국 가운데 초미세먼지 농도 2위로 미세먼지 특별법이 시행된 지 한 달 남짓 지났는데 벌써 비상저감조치가 두 번이나 발령돼 현실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양이온인 공기 중 미세먼지를 물이 떨어질 때 발생하는 음이온을 이용해 중화내지 제거하는 방법을 도입하자고 했다. 그러면서 “남강물을 이용해 더 많은 분수 시설이나 물 분사시설을 설치하는 등 물길을 시내 곳곳에 만들고 주요도로에는 도로자동살수시스템을 도입한다면 미세먼지와 도심열섬현상 제거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정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진주대로 988, 4층 (칠암동)
  • 대표전화 : 055-743-8000
  • 팩스 : 055-748-14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선효
  • 법인명 : 주식회사 경남미디어
  • 제호 : 경남미디어
  • 등록번호 : 경남 아 02393
  • 등록일 : 2018-09-19
  • 발행일 : 2018-11-11
  • 발행인 : 황인태
  • 편집인 : 황인태
  • 경남미디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7481400@daum.net
ND소프트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선효 055-743-8000 7438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