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새 방역대책…‘4차 접종 확대·7일 격리 유지’
경남 새 방역대책…‘4차 접종 확대·7일 격리 유지’
  • 정웅교 기자
  • 승인 2022.07.14 15: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부, 코로나 재유행 방지할 새로운 방역방침 발표
4차접종, 50세 이상·18세 이상 기저질환자 등으로 확대
거리두기는 안 해…중증화율 치명률 감소시키는데 집중
경남 등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4차 접종 대상 확대와 확진자 7일 격리가 유지된다. 사진은 백신 접종 모습./사진=진주시
경남 등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4차 접종 대상 확대와 확진자 7일 격리가 유지된다. 사진은 백신 접종 모습./사진=진주시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경남 등 전국적으로 4차 접종 대상 확대와 확진자 7일 격리가 유지된다. 다만 국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해 사회적 거리두기는 하지 않는다.

14일 경남도·진주시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재유행을 방지하기 위한 정부의 새로운 방역방침에 따라 방역체계가 일부 개편된다.

앞서 정부는 최근 코로나19 유행 증가세로 전환된 후,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등 재유행 대비 방역‧의료 대응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4차 접종 대상이 확대된다. 4차 접종 대상이 현재 60세 이상과 18세 이상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및 정신건강 증진시설 입원‧입소‧종사자에서 50세 이상과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시설 및 노숙인시설 입원‧입소‧종사자까지 포함해 확대된다.

민생을 고려해 거리두기는 하지 않기로 했다. 이는 광범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보다 예방접종 대상 확대 및 신속한 치료제 처방을 통해 중증화율과 치명률을 감소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는 것이다.

확진자의 ‘7일 격리 의무’도 해제 시 유행을 빠르게 확산시킬 수 있어 당분간 유지된다.

한편, 최근 경남 코로나19 확진자는 △7일 1039명 △8일 1095명 △9일 1061명 △10일 658명 △11일 2106명 △12일 2166명 △13일 2085명으로 나타났다. 정웅교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진주대로 988, 4층 (칠암동)
  • 대표전화 : 055-743-8000
  • 팩스 : 055-748-14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선효
  • 법인명 : 주식회사 경남미디어
  • 제호 : 경남미디어
  • 등록번호 : 경남 아 02393
  • 등록일 : 2018-09-19
  • 발행일 : 2018-11-11
  • 발행인 : 황인태
  • 편집인 : 황인태
  • 경남미디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7481400@daum.net
ND소프트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선효 055-743-8000 7438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