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해당학교 전교생 대상 교육 전수조사 후 결정
피해 회복 집중·철저한 조사할 계획…원칙따라 처리할 것
피해 회복 집중·철저한 조사할 계획…원칙따라 처리할 것
최근 학생들에게 상습적으로 욕설과 성희롱적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었던 진주 모 중학교 교사가 직위해제 됐다.
경남도교육청은 진주 모 중학교에서 발생된 사건과 관련해 해당 교사를 즉각 직위해제하고 특별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1일 해당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육 전수조사를 실시했고 이같이 결정한 것이다.
또한, 앞으로도 이번 사건과 관련해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사안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피해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피해 회복을 위한 모든 교육적 노력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소통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 목소리를 듣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피해 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진주 모 중학교 교사가 학생들에게 상습적으로 욕설,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 담긴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지난달 31일 조사에 착수했다. 정웅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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