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홍 진주 청심플란트치과 대표원장은 충치 예방에는 주기적으로 구강 검진받는 것이 가장 좋다고 강조한다.

이 원장은 “‘잘 먹고 산다.’는 말이 있듯이 사람이 살아가는데 음식을 잘 먹고 좋은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하지만 치아 건강이 좋지 못할 경우 음식을 제대로 섭취할 수 없어 영양 불균형으로 이어져 건강까지 해칠 수 있다.”며 치아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치아 건강을 위해 충치 초기 발견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 원장은 “충치 증상이 있다면 최대한 빠르게 치과에 내원하는 것을 환자들에게 권장한다. 하지만 대부분 충치는 초기 단계일 때 별다른 증상이 없어 충치가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이를 위해 주기적으로 구강 검진을 받아 초기에 발견하고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초기 발견이 어렵게 되면 치아 손상이 진행되고, 통증 등 불편 증상이 나타남과 동시에 레진치료·신경치료·임플란트 식립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이미 치아가 상실됐다면 방치하지 말고 치료받는 것을 권장한다. 이 원장은 “상실된 치아를 방치하게 된다면 치아가 움직이면서 치열이 틀어질 수도 있고 잇몸뼈가 흡수되어 나중에는 임플란트를 하고 싶어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방치하지 않고 치과를 빠르게 방문해 치료받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상실된 치아 치료 중 하나인 ‘임플란트 식립’을 위해서는 잇몸 건강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 원장은 “임플란트 시술이 기본적으로 잇몸뼈에 치아의 뿌리 역할을 하는 임플란트 기둥을 식립하는 시술인 만큼 환자분들이 충분한 잇몸뼈를 가지고 있어야 수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원장은 “잇몸뼈가 부족한데도 불구하고 임플란트 시술을 무리하게 진행할 경우, 픽스처가 겉으로 드러날 수 있어 미관상 좋지 못하고 식립된 임플란트 주위로 염증이 생기는 주위염 발생 확률도 높아지기 때문에 잇몸 건강이 좋지 못하다면 뼈 이식을 통해 더욱 튼튼하게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것.”을 추천한다.

임플란트 식립 후에는 사후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잇몸뼈 회복이 잘 이루어지고 잘 유지한다면 십여 년 이상까지도 임플란트를 유지할 수 있지만, 술과 담배 등으로 관리가 되지 않을 경우 임플란트 기둥 주위 염증이 생기는 주위염이 발생해서 임플란트가 흔들리고 뽑힐 수 있다.”며 임플란트를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관리하는지가 가장 중요한 요건이다고 강조했다.

임플란트 전엔 컨디션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 원장은 “임플란트 수술 시 몸 상태를 최상으로 유지하는 게 좋다. 수술 전날 무리한 신체 활동을 하지 말고 금연, 금주, 전날 밤 충분한 수면을 권장하고 있고, 수술 당일 제대로 된 식사를 하기 어려워 치과 방문 전 미리 든든하게 식사를 하는 것.”을 권장했다.

다음은 이권홍 진주 청심플란트치과 대표원장과의 대담내용이다.

▲진주 청심플란트치과 규모가 커 보인다. 근무하는 직원 수는.

-치과의사 6명을 포함해 약 40명의 직원이 현재 많은 환자를 담당하고 있다.

▲진주 청심플란트치과가 관내 치과에서 규모가 큰 편인가.

-한 건물의 3개 층을 동시에 사용하고 있는 치과이니만큼 관내에서는 규모가 큰 치과에 속하는 듯하다.

▲진료 분야는 어떻게 되나.

-고난도 임플란트 수술을 중심으로 틀니, 보철치료, 충치 치료, 사랑니 발치, 라미네이트 등 다양한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진주 청심플란트치과만의 특별한 점이 있나.

-치과의 선택에는 치료를 진행하는 치과의사의 실력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 치과에서 최신 의료 장비를 사용하고 좋은 등급의 치과 재료를 사용하는가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청심플란트치과는 최신 3D 파노라마 CT 및 3D 구강스캐너를 사용해서 더욱 정밀한 진단과 수술이 가능하고 가장 높은 등급의 치과 재료만 사용해서 수술의 성공도를 높여주고 있다.

▲치아에 대해 얘기해 보자. 치아가 건강에 영향을 가장 많이 끼친다는 말이 많다. 이 원장은 어떻게 생각하나.

-치아 건강이 사람의 건강에 영향을 가장 많이 끼친다는 말에 매우 동의한다. ‘잘 먹고 산다.’는 말이 있듯이 사람이 살아가는데 음식을 잘 먹고 좋은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치아 건강이 좋지 못할 경우 음식을 제대로 섭취할 수 없어 영양 불균형으로 인해 신체 건강까지 해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건강을 위해서는 잘 먹어야 하고 잘 먹기 위해서는 치아가 건강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않고 치아 관리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충치 등 구강 질환이 있으면 치과를 방문하게 된다. 충치 초기 증상에 대한 설명과 이 증상이 있다면 바로 치과를 방문하는 것을 권장하는 편인가.

-충치 증상이 있다면 최대한 빠르게 치과에 내원하는 것을 권장한다. 충치는 초기 단계일 때 별다른 증상이 없어 충치가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치아 손상이 진행되고 치아 통증과 시림 등 다양한 불편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충치 초기 치과에 내원하면 간단한 레진치료 만으로 충치치료가 가능하지만, 충치가 진행된 후 치과에 내원하면 신경치료 또는 발치 후 임플란트 식립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구강 검진을 받아 빠르게 치료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치아가 좋지 않아 임플란트로 대체하는 경우가 요즈음 많이 늘고 있다. 임플란트 수술에 대해 설명 부탁한다.

-임플란트는 질병 또는 노화 등의 다양한 이유로 상실된 치아를 대체하는 치과 치료 방법으로 부작용이 거의 없는 티타늄으로 제작된 본체를 잇몸에 심고 그 위에 자연치아와 유사하게 제작된 보철물을 씌우는 시술로 이미 널리 시술되어지고 있다. 임플란트 보철물은 자연 치아와 유사해 자연스럽고 미관상 보기가 좋아 환자분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수술이다.

상실된 치아를 방치하게 된다면 치아가 움직이면서 치열이 틀어질 수도 있고 잇몸뼈가 흡수되어 나중에는 임플란트를 하고 싶어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방치하지 않고 치과에 방문해 빠르게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임플란트는 잇몸 건강 등과 관계없이 바로 할 수 있는 것인가.

-임플란트 시술이 기본적으로 잇몸뼈에 치아의 뿌리 역할을 하는 임플란트 기둥을 식립하는 시술이니 만큼 환자분들이 충분한 잇몸뼈를 가지고 있어야 수술이 가능하다.

하지만 잇몸뼈가 부족하거나 치조골 소실이 이미 진행되어 임플란트 식립이 어려운 환자분들이 많이 계신데 이럴 경우 뼈이식을 통해 잇몸뼈를 보충해준 뒤 보다 안전하고 튼튼하게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하다.

잇몸뼈가 부족한데도 불구하고 임플란트 시술을 무리하게 진행할 경우, 픽스처가 겉으로 드러날 수 있어 미관상 좋지 못하고 식립 된 임플란트 주위로 염증이 생기는 주위염 발생 확률도 높아지기 때문에 잇몸 건강이 좋지 못하다면 뼈 이식을 통해 더욱 튼튼하게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것을 추천드리고 있다.

▲임플란트를 한 번 하게 되면 교체 주기는 얼마나 되나.

-치아를 대체하는 임플란트는 크게 임플란트 기둥(뿌리)과 크라운(머리)의 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임플란트의 기둥이 식립되고 잇몸뼈와 결합하면서 크라운을 지탱하게 된다.

임플란트의 논문상 평균 수명은 7년이다. 하지만 임플란트 식립 후 잇몸뼈 회복이 잘 이루어지고 잘 유지한다면 십여 년 이상까지도 임플란트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술과 담배 등으로 임플란트에 대한 관리가 되지 않을 경우 임플란트 기둥 주위 염증이 생기는 주위염이 발생해서 임플란트가 흔들리고 뽑힐 수도 있기 때문에 임플란트를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관리하는지가 가장 중요한 요건이다.

▲임플란트도 건강보험이 적용이 되나.

-만 65세 이상, 국민건강보험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에게는 만 65세가 된 시점부터 평생 2개의 임플란트에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하다. 건강보험의 본인부담금은 개인의 건강보험 가입조건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는 치료비용의 30%이다.

▲임플란트를 하기 위해서는 환자에게 어떤 준비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나.

-임플란트 수술 시 몸 상태를 최상으로 유지하는 게 좋다. 그렇기 때문에 수술 전날 무리한 신체 활동을 하지 말고 금연, 금주, 전날 밤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을 추천드린다.

또한 수술 당일에는 제대로 된 식사를 하기 어렵기 때문에 치과 방문 전 미리 든든하게 식사를 하는 것을 추천드리고 있다.

▲이외 진주 관내 단체에 기부를 하는 언론보도를 보기도 했다. 치과 설립 이후 주로 어디에 기탁을 했나. 앞으로도 나눔을 이어갈 계획인가.

-진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산청성모요양원, 진주문화원, 진주시시각장애인연합회, 진주시니어클럽, 산청시니어클럽, 산청 생비량면 등 현재까지 20곳 이상의 다양한 기관 및 단체에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지역과 함께하는 치과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에서 지역사회의 의료발전을 위해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진주 청심플란트를 찾는 환자들과 의료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다사다난했던 올 한 해도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함께 했던 소중한 분들과의 추억은 가슴 깊이 간직하시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청심플란트치과는 언제나 양심과 진심으로 환자분들을 만나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 위해 노력하는 지역의 치과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정웅교 기자

정웅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