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비상임이사 사임 후 출마해야 한다는 답변 받아
“이번은 불출마 결정했지만, 향후 조합장직 도전할 생각”
이 전의장 불출마로 정대윤·류재수·강동환 3파전 예상
“이번은 불출마 결정했지만, 향후 조합장직 도전할 생각”
이 전의장 불출마로 정대윤·류재수·강동환 3파전 예상
진주서부농협 조합장 출마를 예고했던 (2022.03.01 보도 이상영 전 진주시의회 의장, 서부농협 조합장 도전) 이상영 전 진주시의회 의장이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13일 이 전 의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비상임이사 직을 맡고 있어, 사임하고 출마해야 한다는 서부농협 측의 답변을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전 의장은 지난해 9월 19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비상임이사로 임명받았다. 임기는 내년 9월 18일까지이다.
이 전 의장은 “비상임이사로 임명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농협 측에서 비상임이사를 포기하고 출마하라고 하니 생각을 전환(불출마)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조합장 선거에서는 불출마하겠지만, 지속적으로 서부농협에 관심을 가지고 향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비상임이사 임기가 끝나면 다시 조합장직에 도전해볼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전 의장이 불출마하게 되면서 서부농협은 정대윤 현 조합장, 류재수 현 감사, 강동환 전 이사 등 3파전이 예상된다. 정웅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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