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4월 2일,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사천을 방문하여 서천호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오후 3시 사천읍 우리마트 앞에서 500여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 유세에, 지지 방문한 윤 원내대표는 “서천호 후보는 저와 오랜 친구이고, 경험과 능력이 뛰어나고 성품이 좋아 폭넓은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있다”며 “서 후보가 국회의원이 되면 원내대표인 자신이 전폭적으로 밀어주어 사천남해하동의 숙원사업을 해결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 원내대표는 “서 후보는 대통령이 잘 알고 있고, 일하라고 사면복권 시켜준 뛰어난 인물”이라며 “이번에 우주항공청 개청 등 중요한 시기에 사천남해하동에서 큰 인물로 키워달라”고 지지자들에게 호소했다.
또 윤 원내대표는 “원내대표로서 본회의가 있는 날 잠을 이루지 못한다”며 “민주당은 국익·민생과 무관한 법안을 마음대로 통과시키고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수밖에 없는 법안을 제출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민주당이 180석을 넘어 200석을 차지하려 한다. 그때는 대통령 탄핵은 물론 헌법도 고칠 것”이라며 “범죄에 연루돼 언제 감옥 갈지 모르는 사람들이 200석을 차지하려고 하는 것을 막기 위해선 모두 투표장으로 가야 한다”라고 독려했다.
이에 서천호 후보는 “사천과 남해하동 지역의 이익이라면 무슨 일이라도 먼저 팔을 걷을 것이고, 국가와 지역을 위해 헌신, 봉사할 열정을 가지고 있다”며 “윤석렬대통령이 이끄는 정부여당의 성공은 여러분의 귀중한 손끝에서 결정된다. 곧 국민의힘 서천호를 선택하는 일이다”고 말했다. 이기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