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아동위원협의회(회장 강천주)는 지난 21일 관내 취약계층 아동 90여 명과 아동위원 및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함께하는 ‘작은사랑 모임’ 행사를 개최했다.
평소 문화생활과 외식을 자주 할 수 없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하여 아동위원이 아동들과 함께 사천바다케이블카를 타고 식사, 영화 관람을 하며 아동들과 마음을 나누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취약계층의 아동을 위해 매년 작은사랑 모임 행사를 주관하는 아동위원협의회는 강천주 회장을 비롯한 49명의 위원이 아동학대 예방 사업,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 문화체험 활동, 작은사랑 모임 행사 등 아동을 위한 각종 아동복지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1989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31주년을 맞이하는 동안 한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연말마다 400여만 원의 자체경비로 추진해오고 있는 작은사랑모임 행사에 감사함을 전하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복지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병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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