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부강한 진주농업 육성 기반조성 사업 적극 추진
진주시 부강한 진주농업 육성 기반조성 사업 적극 추진
  • 강정태 기자
  • 승인 2020.05.2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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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상반기 진주시농업기술센터 시책

올해 10월 신축 농업기술센터 준공 예정
농산물 공동브랜드 ‘진주드림’ 새롭게 출발
국제농식품박람회 체험형 박람회로 자리매김
농기계 임대사업 고령화 농촌에 효자 역할
전국 제1의 신선농산물 수출도시로 순항

오는 10월 준공되는 진주시농업기술센터 조감도.
오는 10월 준공되는 진주시농업기술센터 조감도.

진주시는 농업에도 불고 있는 한류 열풍에 발 맞춰 신선농산물 수출 1위 도시 진주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민선7기 조규일 진주시장의 공약사업으로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체계적인 품질관리와 마케팅을 위해 진주시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진주드림’을 출범시켰으며, 공격적인 해외마케팅을 통해 우수농산물 홍보로 신시장을 개척하는 등 수출농업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고 있다.

또한 올해 10월에는 진주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로 신축된 농업기술센터가 준공되며, 진주시가 지난 2011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는 ‘2020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농업기술정보 교류로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힐링과 감동을 주는 체험형 박람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부강한 진주농업 육성을 위해 진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농업 분야 역점사업들에 대해 알아봤다.

◇ 농업기술센터 올해 10월 준공

진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의 전문화, 규모화에 따른 농업기술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시험포장을 갖춘 독립적인 청사 건립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어 지난 2013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부지 확정,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실시계획인가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문산읍 두산리 일원 사업부지 7만7,688㎡, 건축 연면적 9,991㎡에 대한 본격적인 공사를 착수하게 됐다.

신축 농업기술센터에는 체계적인 농업 행정 지원과 기술교육 추진을 위한 사무교육동, 농업인의 과학영농을 지원하게 될 연구동, 농기계임대사업 본소가 위치하고, 주요 작목의 국내 육성 신품종 전시와 농촌체험시설 등 농업인과 도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현재 2020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기반시설, 토목공사, 건축내부 등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수곡 수출딸기선별장
수곡 수출딸기선별장

◇ 체험형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2011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올해 10회째를 맞이한다. 농업기술 정보 교류 및 농식품 직거래의 장이 되는 박람회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도시민 중심의 농업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힐링과 감동을 주는 체험형 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20개국 250개사 500부스의 규모로 준비 중인 박람회에서는 농기계, 농자재, 농식품 등을 전시·판매하고, 판로 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가 열린다. 농업 정보를 알 수 있는 교육·공공기관의 농업홍보관을 운영하며, 진주시에서 직접 재배하고 분양하는 토종종자도 전시한다.

또한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농업과 함께하는 힐링 나들이’라는 슬로건 아래, 농업인과 도시민 모두 나들이 나오는 기분으로 농업을 배우고 즐기면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더욱 다채로운 농업 체험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오는 11월 4일부터 8일까지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 제1의 신선농산물 수출도시 진주

진주시는 신선농산물 전국 제1의 수출도시 자리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수출농업 육성 시책을 꾸준히 추진하여 역대 최고치 수출 달성에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민선 7기 조규일시장이 취임하면서 해외 농산물 특판행사 및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회를 통하여 우수농산물을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신시장을 개척하고, 수출전문생산단지 현대화·규모화를 통해 수출농업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다지고 있다.

현재 진주시 17개 수출농산물전문생산단지 내 480ha, 520여 호의 수출농가는 매년 신선농산물 4300만불과 가공농산물을 포함한 전체 농산물 4800만불 이상을 수출하고 있다.

이에 올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실시한 종합평가에서 진주시는 최우수 수출단지 14개, 우수 수출단지 2개가 선정될 정도로 전국 최고의 신선농산물 수출농업단지로 거듭나고 있다.

진주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진주드림’
진주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진주드림’

◇ 농산물 공동브랜드 ‘진주드림’ 선포

농산물 공동브랜드 개발은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신선농산물 수출 1위 도시 진주의 위상에 걸 맞는 대표 브랜드를 개발하여 체계적인 품질관리와 마케팅 전략으로 진주시 농산물의 이미지를 한층 더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지난 5월 22일 진주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선포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으며, 공동선별시설을 갖춘 11개 품목(딸기, 파프리카, 토마토, 멜론, 풋고추, 꽈리고추, 홍고추, 피망, 호박, 배, 단감)에 대하여 5월말까지 조직체(농협, 법인 등)를 대상으로 브랜드 사용 신청을 받고 6월 초 진주시농산물공동브랜드위원회 심사를 거쳐 자격요건을 갖춘 조직체에 한하여 브랜드 사용을 승인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농산물 공동브랜드 참여를 유도하고 규격화된 품질과 포장재 사용을 위해 공동브랜드 포장재 사업에 20억원, 공동선별비 사업에 28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 농기계 임대사업 효자 역할 톡톡

진주시 농기계임대사업과,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이 농촌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에게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진주시는 지난해 4월에 집현면에 소재하는 중부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개소하여 트랙터, 굴삭기, 경운기, 관리기 등 총 53종 190대의 농기계를 임대 운영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개소 후 지난해 말까지 1,800여 농가에서 2,500일간의 임대실적을 달성했고, 공휴일에도 비상근무를 실시할 만큼 농가 수요가 많아 농촌 일손부족 해소와 농가 경영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농기계 자가 운반이 어려운 농업인을 위해 농기계 배송사업을 지난 2월부터 시작하여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올해 11월경 남부농기계임대사업소를 개소할 예정이며 더 많은 농업인들이 농기계 임대사업의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농업은 미래 산업으로서의 가치와 중요성이 매년 증가하고 생명산업으로서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다양한 농산물 수출 품목 발굴과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신선 농산물 수출 제1의 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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