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체육회는 지난 7일 임원들을 대상으로 연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회에는 약 5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연수회는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하여 과거 인근 지역 체육시설을 견학하던 방식 대신 관내의 신규 체육 인프라 사업부지를 방문하고 시 체육진흥과의 협조로 현장 설명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택세 진주시 체육회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당국에 적극 협조하는 차원에서 임원연수회 개최 여부에 대하여 많은 고심을 하였으나, 다행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어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이번 임원연수회를 통하여 시의 여러 체육시설과 신설 예정지를 둘러보며 앞으로의 체육 발전 방향 등에 대하여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격려차 연수회를 방문한 조규일 시장은 “우리시는 부족한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관내 곳곳에 체육시설 조성을 추진중이다”라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시설과 프로그램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신민구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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