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행정실이 보건교사랑 똑같이 책임이 있다는식으로 왜곡 기사를 썼네요.
물탱크 청소, 수질검사, 석면관리, 공기청정기와 정수기 관리, 라돈 측정, 방역인력 채용, 교내 방역
--> 전부 보건 교사 업무예요. 보건법 시행령 같은 법령에 보건교사 업무로 분명히 명시되어 있는데 법령에 적혀있는 보건 교사들이 그 업무를 안하고 현실은 행정실이 하고 있어요.
왜나구요? 보건 교사들이 노조를 통해 집단 저런 업무들 거부하고 있거든요. 그럼 왜 거부하냐?
일이 많아서요? 보건 교사들 1년에 초과 1번 할까말까한 정시 퇴근이 일상인 사람들입니다. 그럼에도 왜 안하냐? 그냥 일하기 싫어서예요. 그런 보건 교사들의 업무 거부를 학교에 교장들이 다 행정실로 떠 넘깁니다. 그냥 하라고 해요. 까라면 까는거죠. 이게 현실입니다
학교보건법 시행령에 있는 직무도 못하겠다고 하는게 보건교사입니다.
학생들이 방과후 돌봄등으로 나오는 방학때도 출근하지 않습니다.
연간 수업일수보다 더 많은 시간을 수업연구 한답시고 놀면서 월급받습니다.
학생들이 먹는 물, 마시는 공기,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도 시설이라고 억지로 끌여다 붙여서 업무태만하고 있습니다. 잘 알고 기사를 쓰세요.
이 사설 쓰신분, 학교 현장은 한번 제대로 알고 쓰신건지.
행정실과 보건교사가 같이 업무를 내팽개치고 있는게 아니라, 보건 교사들이 자신들의 업무를 내팽개치고 있는겁니다. 사설에는 마치 행정실도 같이 내팽개치고 있다고 적었는데 진짜 어이없네요.
보건교사들의 일방적인 말만 듣고 사설을 쓴거 같은데 진짜 이딴식으로 사설 쓰지마세요.
제목을 바꾸세요. "자신들의 업무 내팽개치는 보건교사들은 파면시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