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30일까지 시청 2층 전시관서 개최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하는 30여 개 시설 참여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하는 30여 개 시설 참여
진주시는 27일부터 30일까지 시청 2층 전시관에서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를 유도하기 위한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홍보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남동발전 후원으로 진주시와 진주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주관하며 경남 도내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생산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과 우선구매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박람회 전시 품목은 복사용지, 사무용품, 인쇄 홍보물 제작 건, 식품 등 30여 가지로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생산하는 도내 30여 개 시설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애인 생산품 판매홍보 외에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 안내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날 행사장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의 궁극적 목표는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을 통한 소득증대, 지역사회에서 자립을 위한 사회제도적 관심이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증장애인과 공공기관의 상호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양해영 진주시의회 의장은 “장애인생산품을 생산하는 것은 중장기적으로 장애인들에게 일자리 창출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선구매와 관련해 의회에서도 열심히 들여다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생산품 구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055-274-0888)에 문의하거나 온라인쇼핑몰 경상남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https://www.knnanumi.or.kr/)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정웅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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