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예술봉사단(단장 최점섭)은 10월 14일 남강 야외무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소년소녀가장돕기 자선음악회’ 행사를 개최하고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에 전달했다.

이번 자선음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시민들에게 모처럼 즐거움과 활력을 주고, 관내 취약계층의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 위한 기부금 마련을 위해 개최되었다.

최점섭 단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소년소녀 가장들을 위한 연계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며, 앞으로도 진주예술봉사단 회원들의 다양한 재능기부봉사활동을 통해 문화적으로 소외받고 계시는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는 위로의 인사를 건네고 봉사단의 선한 영향력을 널리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규일 시장은“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소중한 성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관내 취약계층의 어려운 학생에게 잘 전달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예술봉사단은 관내 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행복한 웃음을 선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함으로서 지역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정웅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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