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위기를 극복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만들기 위해
산청군농협의 발전과 과감한 개혁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존경하는 산청군농협 가족 여러분! 우리 농협은 창립 54년, 군단위 합병 31년의 깊은 역사를 가지고, 그동안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성장과 발전을 하였습니다만, 아직도 농산물 유통과 영농자재 공급등 경제사업의 많은 부분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음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앞으로 역점을 두고 개선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우리 농협을 둘러싼 현실은 결코 녹록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국내외 경제 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렵고, 판매·유통시장의 경쟁이 심화되고, 농산물 소비부진 및 가격 하락, 농번기 인력수급난, 저성장·고금리 기조에 따른 경기침체 장기화 등으로 농민 조합원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이처럼 우리 앞에는 많은 과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저는 조합장에 취임하면서, 산청군농협을 새로운 변화와 혁신으로 제 2의 전성기를 만들어야 한다는 소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중 가장 젊은 저를 선택한 것은 이 어려운 현실을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임직원과 함께 농민조합원이 바라는 농협으로 혁신시켜 달라는 조합원의 명령으로 받아드립니다.
변화를 두려워 하면 살아남을 수가 없습니다. 어느 조직이라도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지 못하고 과거의 경직된 모습에 안주하는 생각으로는 미래를 기약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생각을 뛰어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갈 진정한 혁신이 절실한 때입니다. 그 혁신에는 고통과 인내 그리고 저를 포함한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일 때 만이 가능합니다
우리 농협의 새로운 위상과 도약을 위해 제가 먼저 앞장서 뛰고 또 뛰겠습니다.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만들기 위해 저는 산청군농협의 발전과 과감한 개혁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