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제일병원, 제1회 한국간담췌외과학회 2차병원 심포지엄 개최
진주제일병원, 제1회 한국간담췌외과학회 2차병원 심포지엄 개최
  • 이기암 기자
  • 승인 2024.02.2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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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토요일 오전 9시 50분 경상대학교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한국간담췌외과학회 2차병원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ON-line 중계도 함께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간담췌외과학회와 대한2차병원복강경외과학회 & 진주제일병원 등 함께 준비한 첫 번째 심포지엄이다.

심포지엄은 총 4세션과 스페셜 강의로 이뤄졌으며 60여명의 외과전문의가 참석했다.

특히 심포지엄에서는 복강경담낭절제술, 단일공 수술, 로봇 수술 경험, 임상에서 흔치 않게 접하는 간담췌외과 환자의 복강경 수술 경험과 2차병원에서 로봇수술의 초기 경험을 공유 2차병원에서 담도결석에 대한 내시경적, 중재방사선과적, 수술적 접근에 대한 경험을 소화기내과, 중재적 방사선과, 간담췌외과 선생님들의 실전에서 경험을 토대로 토의했다.

진주제일병원에서는 정의철 병원장이 스페셜 강의에 연자로 참여 “2차병원에서 laparoscopic HBP surgery의 경험”에 대해 강연했다.

정의철 진주제일 병원장은 강연 말미에서 “경제적·교통의 약자인 형편이 어려운 고령의 환자들에게 2차병원의 역할은 굉장히 중요하다.”며 “모든 수술이 가능한 외과 의사가 지키고 있는 2차병원이 다시 예전처럼 곳곳에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중재 부원장은 세션2의 패널로 참여, 김종태 부장이 세션3 에서 연자로 참여 “총담관결석 질환에 대한 외과적 접근:지역병원의 현황”에 대해 강의했다.

진주제일병원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간담췌외과 수술 시 합병증을 줄이는 방법과 담도 손상에 대처하고 예방하는 방법, 현재 간담췌외과 수가를 올바르게 산정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2차병원복강경외과학회 선생님들의 경험과 Know-how를 공유하고, 어려운 여건하에 열심히 간담췌외과 환자를 보시는 2차병원 선생님들과 함께 임상에서의 문제를 고민하며 앞으로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고 젊은 의사들의 더 많은 일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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