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판문동 자전거동호회(회장 강호경)는 지난 20일 진주의 보석 남강과 함께하는 환경체험 자전거 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11월 판문동 자전거동호회 재구성 후 첫 라이딩 행사로서 희망교에서 유수역까지 3.5km구간에 걸쳐 쓰레기 ZERO 운동을 병행하여 진행됐다.
이날 환경체험 자전거 투어에 참석한 자전거동호회 회원들은 잘 갖춰진 자전거 도로를 일주하면서 시민들을 만나면 자전거를 세우고 생활쓰레기 처리 요령에 대하여 설명하고 안내물을 배부했다.
또한 진주시민의 자전거로 인한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만들어진 진주시 자전거보험 가입사항도 홍보했다.
고재호 판문동장은“진주시는 전 시민 자전거보험에 가입하여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자전거를 탈 때는 반드시 헬멧을 착용하고 앞뒤 사람들과의 거리를 유지하여 안전하게 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연재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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