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류창영)는 지난 19일 성북동에 거주하다 돌아가신 기초수급자 노인가구의 집안 청소를 실시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였다.
봉사활동 대상자는 80세의 기초수급자 독거노인으로 12월 사망하셨지만 사후에 집안정리를 해 줄 사람이 없어 그대로 방치되고 있는 상태였다. 이웃의 어려운 사연을 접한 성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집안 정리에 발벗고 나서 재활용품은 분리 배출하고, 폐기물품과 쓰레기 2톤을 수거 등 집안 청소를 실시하였다.
류창영 위원장은“앞으로도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어 더불어 살기 좋은 성북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저소득 노인, 장애인 등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및 생활불편 해소 사업을 연중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신민구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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