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국 회장 “지역 인재육성·이웃과 상생하는 길 모색”
양산시 어곡공단에 소재한 자동차 부품 제조 중견기업인 ㈜코렌스(조용국 양산상공회의소 회장)에서 연말을 맞아 사회 환원차원에서 양산시에 10억원의 기부를 약속했다.
㈜코렌스는 지난 12월 26일 양산시를 방문해 김일권 시장과 환담하고 기업의 이익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에 우선적으로 올해 인재육성 장학금 2억원, 복지재단 2억원 전달했다. 나머지 기탁금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연도별로 3억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조용국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조금이나 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인재육성은 물론 이웃과도 상생하는 길을 모색하겠으며, 시민과 기업의 미래먹거리인 부산대 부지에 강소특구지정을 위해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는 기부소감을 전했다.
㈜코렌스는 자동차 배출가스 재순환장치(EGR)를 국내최초로 국산화하여 국내는 물론 벤츠, BMW, 포드지엠 등 해외에 수출하고 있는 중견기업으로 2016. 9월 국가생산성 대상, 2018. 3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등 중소벤처 기업부문에서 혁신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차세대 수소전지차 시장에도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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