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반찬·주거환경개선 등 올해 복지 위기자 390명 수혜
창원시 의창구 명곡동(동장 최용돌)은 ‘행복 피우미’ 명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최용돌 명곡동장, 황금자 공동위원장)가 지난 21일 ‘사랑의 몰래 산타 행사’와 ‘사랑의 밑반찬’ 전달을 마지막으로 2018년 ‘함께하는 동행, 나누는 행복’사업을 끝마쳤다고 밝혔다.
‘행복 피우미’는 창원시 시화인 벚꽃 캐릭터 이름을 본 따, ‘명곡동의 새로운 희망을 꽃 피운다’는 의미로 명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별칭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 동안 15명의 위원들은 복지위기 대상자들이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길라잡이 역할과 동시에, 복지 위기 대상자와 동민간의 화합과 조화를 돕는 메신저로서 최선을 다해왔다.
2018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으로는 △ 사랑의 밑반찬 전달 △ 저소득 가정 주거 환경 개선 △ 희망 꿈나무 키우기 장학금 전달 △ 복지사각지대 긴급 구호비 지원 △ 저소득 독거 가장 건강밥상 지원 △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추억만들기 등으로 총 390명의 복지 위기자가 수혜를 받았다.
이와 같은 노력에 지역 주민들도 공감해 4개의 후원업체와 4명의 개인 후원자도 동참하고 있다.
황금자 위원장은 “우리의 조그마한 손길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면 언제 어디든지 달려갈 것이다”며, “내년에는 좀 더 따뜻하고 행복한 명곡동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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