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협회의 승인 얻어 지난해 7월 준공
수학 원리 기초해 실물크기 설치…전국 최초
수학기호시소·톱니바퀴회전판 등 시설 구축
수학 원리 기초해 실물크기 설치…전국 최초
수학기호시소·톱니바퀴회전판 등 시설 구축
양산시는 물금읍 범어리 2768-1번지 일원 수학체험공원에 어린이들이 수학을 체험하며 놀이를 통한 수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수학구조물(조형물 6종, 체험시설 7종)을 설치하고 어린이제품 안전특별법 및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른 안전인증과 설치검사를 대한산업안전협회의 승인을 득하여 지난해 7월 1일 준공했다.
시에 따르면 수학체험공원 내 조형물은 뫼비우스정글짐, 삼각형&쌍곡선, 수학구조물, 맹거스펀지, 펜로즈삼각형, 원주율로 구성되어 있고, 수학체험시설은 수학기호시소, 그물오르기, 엑스시소, 네트망오르기, 톱니바퀴회전판, 제오드미러, 공주부양비행기를 설치하여 총 13종의 수학구조물을 설치했다.
어린이의 안전을 위한 어린이제품 안전특별법 및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규정에 적합한 체험시설을 설치하기 위하여 다소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수학적 원리를 기초로한 실물크기의 수학구조물을 설치한 전국 최초의 수학체험공원이 조성돼 시민들과 어린이들이 수학적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양산시 관계자는 “향후 특색있고 다양한 체험시설을 도입해 시민과 어린이들이 수학적 원리를 체험하고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수학체험공원으로서 면모와 숲과 어우러진 자연친화형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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