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에 정의롭고, 나눔이 있는 시민단체로 거듭날 것”
진주YMCA 제55대 회장에 윤현중 제54대 회장이 연임됐다.
진주YMCA는 3일 2021년도 제3차 이사회를 열고 차기 회장에 윤현중 현 이사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윤 이사장은 연임을 수락, 앞으로 2년간 진주YMCA를 더 이끌게 됐다.
진주YMCA는 1947년 3월 15일 성남교회당에서 18명의 발기인이 참여해 창립된 이래 74주년을 맞이한 진주지역 시민단체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과 건전한 시민의식 함양, 건강한 청소년 육성 등 시민사회의 성장에 기여해 오고 있다.
윤 이사장은 “지속가능한 녹색사회와 청소년·청년이 행복한 진주 만들기를 위해서 노력하겠다”며 “진주 YMCA가 지역사회에서 정의롭고, 나눔이 있는 시민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YMCA는 이날 취임 행사에 코로나 19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별도로 취임식을 하지 않고, 이사, 직원, 회원대표만 참석해 이사장 연임에 대한 축하와 감사의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강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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