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건설현장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
의령 건설현장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
  • 정웅교 기자
  • 승인 2021.08.18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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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면 고속 국도 건살현장 외국인 근로자
의령군 “잠시 멈춤 캠페인 적극 동참 해주길”
잠잠했던 의령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면서 지역감염이 우려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의령군에서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모습.
잠잠했던 의령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면서 지역감염이 우려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의령군에서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모습.

잠잠했던 의령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면서 지역감염이 우려되고 있다.

18일 의령군에 따르면 의령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7월 23일 이후 한 달여 만에 2명(의령16번·17번)이 발생했다.

이들 모두 낙서면 고속·국도 건설현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으로 감염 경로와 동선 파악,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군은 확진자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지역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건설현장 인근에 임시 선별 진료소 2곳을 설치하고 건설현장 근로자 모두를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실시한다.

의령군 관계자는 “지역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타지역 이동을 자제하며, ‘잠시 멈춤’ 캠페인에 동참해 줄 것을 바란다”며 “이상 증상 발현 시 진단 검사를 해주길 바라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정웅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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