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권 9개 시·군 68교 안전체험교육 실시
경남도교육청은 지난 19일 진주시 이반성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경남 서부권역 9개 시·군의 68개교 47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시작했다.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은 안전체험 기회가 부족한 경남지역 읍·면지역 희망학교를 중심으로 경남교육청이 자체 제작한 안전체험차량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맞춤식 안전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7년 4월부터 현재까지 219교의 1만9900명의 학생이 안전체험교육을 이수했다.
특히, 2019년도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에서는 안전교육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사)경남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소속의 안전교육전문강사를 운용,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2019 하반기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은 9월부터 12월까지 경남지역 동부권역희망학교를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3월1일자로 부임한 초대 학생안전체험교육원 이창두 원장은 “안전의 시작은 관심이고 안전의 보장은 습관이다. 안전교육이 학생 개개인에게 습관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2019년 9월 개원예정인 전국 최초 학생안전체험교육원 운영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강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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