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진주미래 그려가겠다”
박양후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부위원장이 13일 오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역사와 문화의 도시 진주를 남부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내년 6월 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진주시장으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박양후 부위원장은 “풍전등화의 조선을 구한 진주대첩의 도시이자 천년역사를 가진 한반도 남부의 중심도시인 진주는 새로운 100년을 준비해야 하는 중대한 시기에 직면하고 있다.”며 “준비된 사람이 있어야 진주의 미래 청사진을 그릴 수 있기에 이 자리에 서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박 부위원장은 “항공산업, 기계산업, 조선사업, 그리고 농업과 어업의 조화로운 재발전의 청사진을 새롭게 모색해야 하고 역사적, 문화적 자산들, 교육도시로서의 인재양성 등 잠재능력을 가진 진주를 새로운 시점에서 새롭게 바꿔가야 한다.”며 “시민들이 행복한 진주 미래를 함께 그려가겠다.”고 강조했다.
진주 출신인 박 부위원장은 경남과기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경상국립대 초빙교수,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을지키기 정책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웅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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