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부강진주 시즌2 추진에 혼신의 힘”
조규일 진주시장 “부강진주 시즌2 추진에 혼신의 힘”
  • 정웅교 기자
  • 승인 2022.07.0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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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상황 고려해 충혼탑 참배후 취임식 간소하게 개최
전통시장 방문해 ‘시민과의 데이트’ 가지는 등 민생행보 이어가
조규일 진주시장.
조규일 진주시장.

진주시는 7월 1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지역경제 상황을 고려해 초청인사 없이 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진주시장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에서 조규일 시장은 ‘부강진주 시즌 2’ 추진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간소한 취임식을 가진 후, 시청 2층에 있는 기자실을 방문해 출입기자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오후에는 평거10호광장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마지막 단계인 우회도로 개통식에 참석하고 논개시장을 방문해 ‘시민과의 데이트’를 가지는 등 바쁜 하루를 보냈다.

민선 7기에 이어 재선에 성공한 조규일 시장은 코로나 방역 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준 시민들과 보건의료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일해온 진주시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것으로 취임사를 시작했다.

조규일 시장은 “지난 민선 7기 4년 동안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을 목표로 진주시의 미래발전과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민선 7기 4년을 회고했다.

주요 성과로 시 전역에 걸쳐 교통체계의 획기적인 개선을 통한 정체구간 해소, 아이들이 즐겨 찾는 놀이 공간 조성, 꽃거리 및 야간 경관조명 개선을 통한 낮과 밤이 아름다운 도시 조성, 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 추진, KAI 회전익비행센터 유치 및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농산물 공동브랜드 ‘진주드림’개발, 중부 ․ 남부 농기계 임대사업소 개소 등을 언급했다.

특히 2019년 유네스코 창의도시 선정, 2021년 국토부 주관 대한민국 도시대상 최우수 도시 선정, 2023년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유치를 비롯해 2019년부터 3년 연속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으로 진주의 도시 품격을 높였다고 자평했다.

덧붙여 지금은 서부경남 KTX와 부울경 메가시티로 기회와 위기가 공존하는 시기라며 이러한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만들기 위한 탄탄한 자생동력을 구축하는 일을 민선 8기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조규일 시장이 취임사에서 밝힌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갈 민선 8기 ‘부강진주 시즌 2’ 진주의 미래 모습은 다음과 같다.

▷ 양질의 일자리가 넘쳐나는 ‘미래산업도시’

조규일 시장은 인구유출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청년이 일자리를 찾아 떠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탄탄한 자생동력을 갖추고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를 위해 KAI 회전익비행센터를 최대한 빨리 건립하고 UAM 즉, 하늘을 나는 자동차의 공항인 버티포트 건설과 UAM 생산기업 유치에 힘써 진주시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UAM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제2 바이오단지를 시작으로 인근 지자체에 산재해 있는 바이오역량을 결집하여 서부경남 항노화바이오벨트를 구축하고, 국토안전관리원의 국토 안전실증센터를 유치하여 첨단안전산업의 거점도시로 성장도 예고했다.

농촌을 살리는 일에도 역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안전한 신선농산물 공급과 농민 소득 증대를 위해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및 먹거리 통합지원센터의 건립에 속도를 내고 만성적인 일손 부족문제의 해결을 위해 농촌일손지원단을 꾸린다는 계획이다. 농민들에게 호응이 높은 농기계임대사업소도 추가로 설치한다고 밝혔다.

▷ 찾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문화관광도시’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가 서부경남 KTX 개통 후 스쳐 지나가는‘패싱도시’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해양관광 인프라가 발달한 도시와 차별화된 진주만의 독특한 문화․관광 인프라를 서둘러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첫 번째 단계로 민선 7기부터 시작한 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 완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천전동 옛 철도부지에 복합문화공원과 국립진주박물관 신축 ․ 이전, 항공우주 과학관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진주성과 그 인근 남강변 주변에는 다목적문화센터, 진주대첩광장, 유등전시관, 비거전시관이 하루 빨리 제 모습을 갖추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망경공원에 전통문화체험관과 현 박물관 건물에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을 구축하여 원더풀 남강 프로젝트를 보다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며, 진양호에는 순환자전거도로, 전망타워, 까꼬실 생태탐방교를 건설해 서부경남 최고의 관광지로서 옛 명성을 되찾는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국가정원으로 확대해 나가고 진주시를 경남 최고의 정원도시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말도 덧붙였다. 지수면에 대한민국 국립 기업가정신역사관을 유치해 그 일원을 세계적 기업가정신마을로 성장시켜 나가고 정촌 공룡발자국 화석산지에는 국립지질유산센터를 건립하는 등 민선 8기에는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를 더욱 보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명석면 프로야구 훈련캠프와 신안동 복합스포츠타운 조성에도 정성을 다해 체육도시 진주로서의 위상도 높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는 ‘희망도시’

조규일 시장은 민선 7기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지원 시책을 강화한다고 말했다. 임신축하금과 임신 ․ 난임 시책 본인부담금을 전액 지원하여 출산친화정책을 강화하고, 다자녀 가정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과 어린이집에서 늦게 하원 하는 아이들을 위한 간식비 지원, 유아체능단 창설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도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소년들을 위한 새로운 정책도 언급했다. 청소년들의 이동 편의를 도모키 위해 청소년 시내버스 무료 승차사업과 청소년 맞춤 여름축제인‘M2(Music+Media) 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다. 지역 발전의 원동력인 청년들의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청년 전용 온라인 플랫폼을 신설하고, 청년창업사관학교 유치와 창업진흥원 설립에 힘써 청년 CEO 양성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시민 모두가 다함께 잘 사는 ‘행복도시’

조규일 시장은 민선 8기 진주 시정은 노인, 장애인, 여성,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계층을 배려하는 정책의 강화에도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어르신들이 편안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고령친화도시 사업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산에 건립 중인 종합노인센터와 평거동에 건립 중인 고령자복지주택 건립에 속도를 내고, 어르신 일자리사업 확대와 파크골프장 확충에 힘써 어르신들의 삶의 의욕을 고취시켜 나갈 계획이다.

상대동 모덕체육공원에 건립 중인 장애인문화체육센터도 하반기에는 본격 운영에 들어가고, 교통약자 바우처택시도 몸이 불편한 분들의 발이 되어 드리고 있다고 했다.

또한,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이 많이 거주하는 동부권에 가족센터를 설치해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활성화시켜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도 적극 돕겠다고 덧붙였다.

▷ 대한민국 초일류로 도약하는 ‘명품도시’

조규일 시장은 부울경 메가시티에 적극 대응하고 경남 전체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도청 진주환원’을 적극 주장했다. 이는 지난 1925년 일제에 의해 경남도청이 부산으로 강제 이전된 아픈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서부경남과 동부전남을 아우르는 중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도시의 외연을 확장하고 가치를 높이는 일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초전신도심 개발에 힘쓰고 문산IC 일원을 서부경남 G-city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으로 진주시 동부권과 서부권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선학산터널과 제2금산교 건설을 시작하고, 정촌에서 사천 축동 간 연결도로 등 광역도로망 확충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서부경남 KTX 조기 개통과 서울 수서행 SRT 유치를 위해 정부에 적극 건의하는 일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사업도 빼놓지 않았다. 전기·수소차와 충전소 보급을 더욱 확대하고, 수소교통복합기지 구축을 새롭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와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구축을 추진해 남강을 더욱 깨끗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규일 시장은 취임식을 맞아 직원들에 대한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공렴(公廉)을 강조하며 시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한 공직자가 되어 주기를 당부했다. 또한, ‘창의적인 사고’,‘발로 뛰는 행정’을 실천하는 깨어있는 조직이 되어야 한다며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경청하고 공감 ․ 소통을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진주 시민들의 의지를 하나로 결집해 ‘부강진주 시즌 2’ 안착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진주를 더 크게 키우고 진주의 지도를 또 다시 바꿔나가겠다는 포부와 함께“오로지 시민만을 바라보며 성과로 보답하겠다”는 다짐을 밝히는 것으로 취임사를 마무리했다.

조규일 시장은 이날 오전 취임식 후 오후에는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시민들과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누고 삶의 고충을 들어주는‘시민과의 데이트’를 가지는 등 민생 행보를 이어가며 누구보다 바쁜 취임 일정을 보냈다. 정웅교 기자

 

다음은 조규일 시장 취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저는 오늘 민선 8기 진주시장으로서 첫 인사를 드립니다. 아낌없이 성원해주신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시민이 행복한 부강한 진주를 만들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일해 온 우리 직원들께도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코로나로 갇혔던 일상이 활기를 되찾아 가고 있습니다. 그토록 간절하게 기다려온 평범하지만 소중한 일상입니다.

그동안 누구보다 어려움이 컸던 소상공인 분들을 비롯해 일상의 불편함을 감내해 주신 시민들께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방역 일선에서 헌신해 주신 보건의료진께도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나라는 물가상승, 기후변화, 에너지 위기, 양극화 심화, 인구감소와 같은 난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우리 진주를 둘러싼 환경은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서부경남 KTX와 부울경 메가시티로 지금 우리 진주는 기회와 위기가 공존하는 시기에 서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하고 어려운 문제들이 산적한 시기에 민선8기 진주시장에 취임하게 되어 한편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하지만 언제 어디서나 시민들이 함께해 주시기에 마음이 든든합니다.

시민 여러분!

우리 시는 지난 4년 동안『부강한 진주』『행복한 시민』을 목표로 진주시의 미래 발전과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서부경남의 중심도시를 넘어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기 위해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과 지역경제의 기반을 탄탄하게 다져왔습니다. 진주 미래 100년의 청사진을 마련하는 일에도 전력을 다해왔습니다.

진주교, 진양교, 상평교, 금산교를 비롯해 평거10호광장, 내동오거리, 말티고개의 교통 시설을 개선하여 정체구간을 말끔히 해소하고 출퇴근길을 편안하게 만들었습니다.

바닥분수대, 놀이공원, 야외스케이트장, 어린이도서관을 비롯해 아이들이 마음껏 놀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많이 만들었습니다.

낮과 밤이 아름다운 도시가 되었습니다. 진주라는 이름에 걸맞게 시내 거리를 예쁜 꽃거리로 조성하고 밤거리가 안전하고 야경이 아름다운 스마트도시로 만들었습니다.

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를 통해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을 시작하고 남강둔치 양방향으로 편안한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완성했습니다.

KAI 회전익비행센터를 유치하고 강소연구 개발특구로 지정받아 UAM*산업을 비롯한 항공우주산업 생태계의 기틀을 마련하였습니다. 농산물 공동 브랜드인‘진주드림’을 개발하고, 중부와 남부에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설치하여 농민들의 소득증대를 도모하였습니다.

여섯 차례에 걸쳐 2,100억 원 규모의 경제대책을 시행하여 코로나로 위기에 처한 분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드렸고 2019년부터 3년 연속으로 도시재생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도 거뒀습니다.

우리 진주시의 품격을 높였습니다.

2019년에는 유네스코 창의도시에 선정되었고, 2021년 국토부 주관 대한민국 도시대상 최우수 도시 선정과 함께 2023년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를 유치하는 쾌거를 달성하였습니다.

이제 물길을 돌렸을 뿐입니다. 아직 가야할 길이 멀고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우리가 만들어 가야 할‘부강한 진주’는 선조들께서 숱한 좌절과 역경 속에서도 그토록 이루고 싶어 했던‘꿈’이자 현 세대인 우리의‘목표’이기에, 진주시민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아 ‘부강한 진주’를‘꿈’이 아닌‘현실’로 만들어 가야 합니다.

저는 오늘 역사와 시민 앞에 겸허한 마음으로『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을 반드시 완성하라는 사명을 받들고 민선8기 진주시장으로서의 막중한 책임을 다할 것을 천명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예로부터‘南진주 北평양’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진주는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남녘의 중심이었습니다.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잘 갖춰진 행정과 경제의 중심지였고 수많은 인재를 배출한‘교육도시’이자‘문화예술의 진원지’였습니다.

또한, 임진왜란 3대첩 중 하나인‘진주대첩’을 이겨낸 ‘불굴의 진주정신’이 살아 숨 쉬는‘충절의 고장’입니다.

하지만, 1925년 도청이 부산으로 강제 이전된 이래 진주를 포함한 서부경남 대부분은 쇠락의 길을 걸어왔고, 지금 현재는‘도약과 위기의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2027년에 서부경남 KTX가 개통되면 수도권과 접근성이 높아지는 등 많은 긍정적인 변화가 있겠지만 ‘패싱현상’이나 ‘빨대효과’라는 부작용에 대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한,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추진 중인 부울경 메가시티로 인해 오히려 경남 내에서는 동 ․ 서부 간의 불균형이 심화될 수 있고, 서부경남은‘지역 소멸’이라는 낭떠러지로 내몰리게 될 것입니다.

이 같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지 못한다면 각고의 노력 끝에 쌓아 올린 모든 성취가 한순간에 물거품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한편,‘저출산’,‘고령화’,‘기후 위기’와 같은 거대한 시대적 전환기로 인해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는 종(種)만이 살아남듯이 급변하는 세태에 빠르게 대응하는 도시만이 생존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위기의 순간에는 반드시 기회가 동반됩니다.

저는 지난 4년 동안 쉼 없이 시민들과 공감, 소통하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한‘자생동력’을 찾고자 노력했습니다.

각계각층에서 분출되는 시민들의 뜨거운 목소리는 위기 극복과 함께 진주 미래 100년의 비옥한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이를 발판 삼아 민선 7기 4년 동안 이전부터 미뤄왔던 도시 인프라를 확충하고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일에 주력했습니다.

이제 새로운 출발입니다.

민선 8기에는 탄탄한 자생동력 구축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찾고 싶고, 머무르고 싶고, 살고 싶은 명품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부강진주 시즌 2』추진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이를 위해 윤석열 정부, 박완수 도정과 원(One)팀을 이룬 유능하고 청렴한 진주시장 저 조규일이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

첫째, 양질의 일자리가 넘쳐나는『미래산업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부울경 메가시티와 서부경남 KTX로 인해 경남 동․서부 간의 불균형과 인구유출 문제가 심화될 수 있습니다.

이런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탄탄한 자생동력을 구축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윤석열 정부의 핵심 전략산업인 UAM 산업과 항노화 바이오산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여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외지로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2024년 준공 예정인 항공국가산단을 보다 발전시켜 세계로 뻗어가는‘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로 성장시켜 나가고 수도권 공공기관, 특히 항공우주분야 기관 이전에 방점을 두겠습니다.

가산일반산단에‘KAI 회전익비행센터’를 최대한 빨리 건립하고, UAM 기체생산 기업의 유치와 비행장인 ‘버티포트*’건설을 추진하여 우리 진주를‘대한민국 UAM 산업의 메카’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버티포트(Vertiport) : 기차역을 비롯한 도심에 설치된 UAM 전용 수직이착륙 공항

인근에 산재해 있는 바이오 역량을 결집할 수 있도록‘제2 바이오단지’ 조성을 시작으로‘서부경남 항노화 바이오벨트’구축에 힘쓰겠습니다.

아울러 국토안전관리원의‘국토안전실증센터’를 설치하여 미래기술을 접목한‘첨단안전산업의 거점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상평산단 혁신․문화센터’를 건립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진주실크박물관’을 통해 실크산업의 새로운 부흥을 이끌겠습니다.

도시재생사업에 약 900억 원을 투입하여 지역 특화 거점시설을 설치하고 사람들이 모이고 활력 있는 원도심과 전통시장으로 만들겠습니다.

코로나의 긴 터널을 지나 원래의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지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분들이 완전히 회복하기에는 아직 이릅니다.

정부 지원에서 누락된 분들을 우선으로 우리 시에서 추가 지원하고 지난해 호응이 높았던‘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사업’도 지속하겠습니다.

우리 농촌을 살리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 공급과 농민 소득 증대를 위해 ‘농산물 종합가공센터’와‘먹거리 통합지원센터’건립에 속도를 내고, 농민들의 새로운 소득 창출을 위한‘그린 바이오산업’육성과 미래영농기술 보급을 위한‘과학영농지원센터’구축에 힘쓰겠습니다.

만성적인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협 ․ 농민단체 등이 함께하는‘농촌일손지원단’을 구성하겠습니다.

드론, 로봇제초기 등을 지원하여 인력 운영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추가로 설치하여 영농편의를 증진하겠습니다.

둘째, 찾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겠습니다.

남해안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광 인프라가 부족한 우리 진주는 서부경남 KTX 개통으로 스쳐 지나가는‘패싱도시’가 될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우리 시는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를 비롯해 진주만의 독창적인 역사 ․ 문화 ․ 예술 콘텐츠를 관광자원화 하는 일에 집중해 왔습니다.

‘소망의 거리, 남강 유람선, 유등 전시관, 진양호반 둘레길’등 지난해부터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지만 아직은 부족합니다.

해양 관광 인프라가 발달된 도시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진주만의 독특한 콘텐츠와 인프라를 보다 풍부하게 갖춰야 합니다.

우선,『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완성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천전동 옛 철도부지에 전시관을 겸비한‘복합문화공원’을 조성하고 ‘국립진주박물관’확장 이전과‘항공우주 과학관’건립도 병행하겠습니다.

진주성과 남강을 보다 원더풀하게 만들기 위해 진주성 내 관아 건물 복원을 비롯해‘다목적문화센터’와 ‘진주대첩광장’,‘비거테마공원’완공에 속도를 높이겠습니다.

망경공원에는 ‘진주 전통문화체험관’건립을 추진하고 현 진주박물관을‘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진양호에 순환 자전거도로, 전망타워, 레저시설을 구축하고 ‘1정수장 복합문화전시관’과‘까꼬실 생태탐방교’를 추가하여 보다 진화된‘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에 나서겠습니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국가정원으로 확대 조성하여 완도, 순천, 울산을 잇는‘남해안 정원 관광벨트’를 구축하겠습니다.

기업가정신 수도에 걸맞게‘국립 기업가정신역사관’을 유치하여 지수 한옥마을을‘세계적 기업가정신마을’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정촌면 공룡 화석산지에‘국립 지질유산센터’를 건립하고 상봉동에‘봉황테마거리’를 조성하여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겠습니다.

오목내 일원에‘유등빛담소, 캠핑장’등 문화․여가 시설을 조성하여 남강과 진양호의 문화관광 인프라를 이어주는 가교로 만들겠습니다.

‘문화관광재단’을 통해 다양한 지역 문화산업을 진흥하고 ‘유네스코 창의도시’육성사업도 활발하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진주시 사상 처음으로 치러지는 스포츠 국제대회인 ‘2023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의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명석면 프로야구훈련캠프’,‘신안동 복합스포츠타운’조성에 박차를 가해‘체육 도시 진주’의 위상을 높여가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는『희망도시』를 실현하겠습니다.

우리 시는 출산율 제고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출산 친화 도시’로 향하는 길은 여전히 어려움이 많습니다.

민선 8기에는‘임신축하금’과‘임신․난임 시책에 대한 본인 부담금’전액을 시비로 지원하여 출산 선도도시로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신혼부부에서 다자녀 가정까지 지원 대상의 폭을 확대하고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분을 지원하는 시책도 서둘러 추진하겠습니다.

저녁 늦게 어린이집을 하원하는 아이들을 위해 간식비를 지원하고 통학차량에 운행기록장치를 설치하여 부모의 걱정을 덜어드리겠습니다.

‘유아체능단’을 창설하여 다양한 예체능활동을 경험하게 하고 성북동 옛 영남백화점 부지에‘아동복지센터’를 건립하겠습니다.

건강한 청소년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버스를 타고 등․하교하는 청소년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단계적으로‘청소년 시내버스 무료 승차사업’을 추진하고,

‘동부시립도서관’과‘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완공과 함께 청소년 맞춤 여름축제인‘진주 M2 페스티벌’을 추진하겠습니다. 청년들의 도전을 힘껏 응원하겠습니다.

‘진주형 청년 활력 프로젝트’에 시동을 걸겠습니다.

성북동에‘청년허브하우스’를, 천전동에‘청년머뭄센터’를 건립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청년 전용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겠습니다.

상평산단의 휴․폐업 공장을 청년들의 창업 공간으로 활용하고 ‘청년창업사관학교’와‘창업진흥원’설립을 적극 추진하여 지역경제를 이끌어 갈 청년 CEO 양성에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넷째, 사회적 약자도 다 함께 잘 사는『행복도시』로 거듭나겠습니다.

사회가 점점 각박해지고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노인 ․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 계층이 소외되기 쉽습니다.

특히,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약 18%를 차지할 정도로 우리 진주는‘고령사회’로의 진입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 시는‘일자리사업’을 강화하고‘파크골프장’을 조성하는 등 어르신들의 경제생활과 여가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청춘을 바쳐 대한민국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희생한 분들입니다.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 많은 관심과 배려가 필요합니다.

‘고령친화도시’사업부터 체계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문산종합노인센터’와‘고령자복지주택’건립에 속도를 높이고 어르신들이 즐겨 찾는‘파크골프장’을 시 전역으로 확대하겠습니다.

민선 7기에 이어 8기에서도‘어르신 일자리사업’을 강화하여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더욱 애쓰겠습니다.

다문화가정, 장애인, 여성을 위한 복지에도 소홀히 하지 않겠습니다.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이 많이 거주하는 동부권에 ‘가족센터’를 설치하여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겠습니다.

상대동 모덕체육공원 내에‘장애인문화체육센터’를 완공하여 장애인들의 복지를 강화하고 재활시설에 대한 지원도 확대하겠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분들과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교통약자 바우처택시’를 도입하고, 저상버스도 확대하겠습니다.

여성들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해‘지능형 CCTV시스템’을 구축하고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돕겠습니다.

아울러‘뉴실버 세대’들이 사회 ․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련 시설을 포함해 지원체계를 지금부터 하나씩 만들어 나가고 근로자 복지시설인‘정촌 행복드림센터’건립도 서두르겠습니다.

다섯째, 대한민국 초일류로 도약하는『명품도시』로 우뚝 서겠습니다.

항공 ․ 철도 ․ 도로 등 광역교통망 확충이 가시화되며 부산 ․ 울산 ․ 경남이 하나의 메가시티로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또한, 창원시는 광역시에 준하는 특례시로 출범함에 따라 앞으로는 도청 소재지로서의 기능이 크게 축소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서부경남 진공현상을 일거에 해소하고, 경남 전체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가장 효과적인 길은‘도청 진주환원’이라 확신합니다.

역사를 바로 세우고 경남 전체의 균형 잡힌 발전을 위해 도청을 진주로 환원시키는 도정의‘대승적인 결단’이 필요합니다.

이에 우리 시는 지난 100년 숙원인‘도청 환원’을 성사시키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힘과 지혜를 결집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서부경남과 동부전남을 아우르는 중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도시의‘외연’을 확장하고‘가치’를 높이는 일에 매진하겠습니다.

우선, 인근 지역인 사천시와 산청군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독자 생존이 아닌 상생 발전을 선도하는 도시로 거듭나겠습니다.

경남도 농업기술원 이전과 연계하여‘초전 신도심 개발’에 힘쓰고 문산 IC 일원을 개발하여‘서부경남 G-City’로 키워나가겠습니다.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시내버스 차고지’를 추가로 조성하고 ‘여객자동차 터미널 개발사업’에도 속도를 붙여 나가겠습니다.

‘선학산 터널과 제2금산교’,‘정촌에서 사천 축동 간 연결도로’ ‘집현에서 문산 간 외곽도로’개설 등 교통 인프라 확충에도 힘쓰겠습니다.

‘서부경남 KTX 조기개통’과‘서울 수서행 SRT 유치’를 발판삼아 사통팔달, 전국 최고의‘광역환승할인 특화도시’로 만들겠습니다.

‘기후 위기’대응을 위한‘탄소 중립’은 미래세대를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숙제이자‘시민 행복’을 위한 첫 걸음입니다.

우리 시는 민선 7기부터 예산을 대규모로 투입하여 경남 최고 수준으로 전기 ․ 수소차와 충전소를 확충해 왔습니다.

민선 8기에는 깨끗한 대기 환경 조성과 수소산업 성장을 위해 서부경남을 대표하는‘수소교통 복합기지’를 구축하겠습니다.

‘노후 수도관 교체사업’과‘정수장 통합사업’에 박차를 가해 1등급 청정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생산 ․ 공급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와‘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구축을 추진하여 우리의 남강을 더욱 맑고 깨끗하게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지역 보건 ․ 의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보건소 독립청사’를 신축하고 경남도와 적극 협력하여‘서부경남 공공병원’을 조기에 착수하겠습니다.

진주시청 공무원 여러분!

우리 직원 분들은 시민 전체의‘공익’을 실현하고 귀한 일을 하고 계시는 진주시의 자랑스러운‘공직자’입니다.

‘부강 진주’미래를 열어가는‘개척자’이자 ‘시민 행복’을 성실하게 지켜가는‘파수꾼’입니다.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진주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각오로 자부심을 가지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민선 7기부터 계속된 사업들은 추진에 속도를 높여가고 새로운 사업들은 로드맵을 수립하여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바랍니다.

이에 민선 8기 출범을 맞아 새롭게 각오를 다지는 의미에서 누구보다 믿음직한 우리 직원들께 다음과 같이 당부하고자 합니다.

공무원으로서 공렴(公廉)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하기 바랍니다.

저는 4년 전, 민선 7기 진주시장에 취임하며 다산 정약용선생께서 말씀하셨던‘공렴(公廉)’을 강조하였습니다.

단 한명의 직원이라도 청렴의 의무를 위반하게 되면 우리 1,700여명의 진주시 공무원 전체가 신뢰를 잃게 될 것이고 시민들을 위해 아무리 좋은 일을 하더라도 호응을 얻기 어려울 것입니다. 지금까지 잘해 왔듯이 앞으로도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청렴한 공직자’가 되어주기를 당부 드립니다.

아울러 시민들께서 변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시민들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어야 합니다. 행정 수요가 높은 분야부터 확실하게 챙겨나가기 바랍니다.

‘이인동심 기리단금(二人同心其利斷金)’이라는 말이 있듯이 서로 마음을 합치면 무쇠라도 자를 수 있는 동력이 생깁니다.

부서 간의 협업하는 체제를 일상화하고,‘창의적인 사고’와 ‘발로 뛰는 행정’을 실천하는‘깨어있는 조직’으로 거듭납시다.

저는 우리 직원들께서 잠재된 역량이 십분 발휘될 수 있도록 근무 환경개선을 비롯한 직원 복리 증진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민과의 공감 ․ 소통을 강화하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잘해 왔듯이 앞으로도 더욱 겸손한 자세로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주의 깊게 경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젊은 세대들이 보다 활발하게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우리 시 공식 SNS 채널을 더욱 활성화하기 바랍니다.

믿음직한 우리 직원들이 있어 진주의 미래가 밝습니다. 모두가 합심하여‘부강진주 시즌 2’를 힘차게 추진해 나갑시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 선거기간 동안 의견이 달랐던 시민들도 모두가 소중한 진주시민입니다.

저는 진주시장으로서 시민 한 분 한 분의 의지를 함께 모아 『부강진주』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진주시민 모두가 희망하는『부강한 진주 미래 100년』을 열어가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부강진주』는 시장인 제가 이끄는 대로 시민들이 따르는 것이 아니라 더불어 살고자 하는 시민들의 의지를 결집해야만 가능한 일입니다.

4년 전의 굳은 초심, 지금도 여전합니다. 오히려 열정은 더 뜨거워졌고, 의지는 더욱 단단해졌습니다.

시민들과 함께『부강 진주 시즌 2』를 적극 추진하여 진주를 더 크게 키우고, 진주의 지도를 또 다시 바꿔나가겠습니다.

시민들과 함께 하는 오늘이 진주 미래의 거울입니다.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성과로 보답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2. 7. 1.

진 주 시 장 조 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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