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대 통영시의회 원구성이 마무리됐다.

통영시의회는 5일 제21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회 원구성인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기획총무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 의회운영위원회) 선거를 진행하고 원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의장선거에서 김미옥 의원이 단독 출마해 9표를 얻어 당선됐다. 통영시의회는 국민의힘 8명. 더불어민주당 4명, 무소속 1명 등 총 13명인 가운데 이날 민주당 의원 4명이 불참했다. 여성 의원이 의장이 된 것은 통영시의회 개원 이후 처음이다.

이어진 부의장 선거에는 배도수 의원이 당선됐다.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기획총무위원장에 신철기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 박상준 의원, 의회운영위원장에 조필규 의원이 당선됐다.

한편, 기획총무위원회 위원에는 김태균 의원(간사) , 김희자 의원, 배윤주 의원, 정광호 의원, 조필규 의원으로 구성됐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에는 노성진 의원(간사), 김혜경 의원, 배도수 의원, 전병일 의원, 최미선 의원으로 구성됐다.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에는 김희자 의원(간사), 김태균 의원, 김혜경 의원, 노성진 의원으로 구성됐다. 정웅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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