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함안군의회가 원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 출범했다.

함안군의회는 지난 7월 4일 제28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선거를 통해 9대 함안군의회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이날 의장, 부의장 선거에서는 의장에 곽세훈 의원, 부의장에 김정숙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운영위원장에 문석주 의원, 행정복지위원장에 황철용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 정금효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상임위별 위원으로는 운영위에 안말남·정금효·조용국·이만호·조만제·황철용·김정숙·김영동 의원으로 구성됐다. 행정복지위에는 김영동·조용국·이만호·안말남 의원으로 구성됐다. 산업건설위에는 조만제·문석주·김정숙 의원으로 구성됐다.

곽세훈 함안군의회 의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소통과 공감하는 함안군의회를 만들어나가며, 보다 낮은 자세로 군민을 섬겨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의회는 비례대표를 포함한 10석 중 국민의힘 7석, 더불어민주당 2석, 무소속 1석으로 구성된다. 정웅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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