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통영시의회가 원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 출범했다.

통영시의회는 지난 7월 5일 본회의에서 의장, 부의장을 비롯해 상임위원장 선거를 통해 제9대 통영시의회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이날 진행된 의장·부의장 선거에서는 의장에 김미옥 의원, 부의장에 배도수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기획총무위원장에는 신철기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는 박상준 의원, 의회운영위원장에는 조필규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상임위별 위원으로는 기획총무위에 김태균·김희자·배윤주·정광호·조필규 의원으로 구성됐다. 산업건설위에 노성진·김혜경·배도수·전병일·최미선 의원으로 구성됐다. 운영위에 김희자·김태균·김혜경·노성진 의원으로 구성됐다.

김미옥 의장은 7월 6일 열린 개원사에서 “시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의회를 만들겠다.”며 “좋은 교육환경, 살기 좋은 환경,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영시의회는 비례대표를 포함한 13석 중 국민의힘 8석. 더불어민주당 4석, 무소속 1석으로 구성된다. 정웅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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