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회가 지난 7월 4일 상임위원장 선출을 마지막으로 9대 고성군의회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이날 의회운영위원장·기획행정위원장·산업경제위원장 선거에서 운영위원장에 김석한 의원, 기획행정위원장에 정영환 의원, 산업경제위원장에 우정욱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앞서 7월 1일 의장, 부의장 선거에서는 의장에 최을석 의원, 부의장에 김향숙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상임위별 위원으로는 운영위에 이쌍자·최두임·김희태·김석한·허옥희·이정숙 의원으로 구성됐다. 기획행정위에는 이쌍자·김향숙·김희태·허옥희 의원으로 구성됐다. 산업경제위에는 김원순·최두임·김석한·이정숙 의원으로 구성됐다.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은 “군민 권익향상과 복리증진, 군정발전을 위해 4년의 임기 동안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며 “믿음과 희망주는 의회를 의정목표로 삼아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열린의회,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정책의회, 원칙과 신뢰를 지키는 청렴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의회는 비례대표를 포함한 11석 중 국민의힘 7석, 더불어민주당 3석, 무소속 1석으로 구성된다. 이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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