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14일 시민홀에서 진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은 위원 34명을 새로 위촉하고 임원진으로 위원장 김병윤과 부위원장 이충헌, 박수진을 호선으로 선출하여 향후 2년간 진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이끌게 됐다.

새롭게 구성된 협의체는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과 복지자원의 효율적 활용체계 확립을 목표로 운영될 것이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의료급여일수 연장, 조건부 연장 승인 및 긴급복지 지원 적정성 등을 심의·의결했다.

협의체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사회복지시설장, 의료분야 종사자, 복지학과 교수, 사회봉사 단체장 및 시민단체 등 구성되었으며 진주시 부시장과 민간위원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진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이 상호협력함으로 지역복지 향상과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연계·지원하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과 복지사업 전반에 대한 자문·심의를 통해 지역사회보장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각 분야의 전문가가 지역사회의 소외된 취약계층 발굴과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등 복지공동체 회복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사회복지의 구심점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기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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