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철효 조합장 “지난 50년간 성장하고 발전한 진주중부농협, 더욱 성장해 나가길”
진주중부농협이 창립 50주년과 합병 20주년을 맞아 조합원 한마당 행사를 대대적으로 연다.
15일 진주중부농협 산지유통센터(진주시 집현면 향양로 30)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농협 창립 50주년과 합병 20주년을 맞아 조합원, 임직원, 농협중앙회장, 국회의원, 도의회의장, 진주시장, 도의원, 시의원, 지역기관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하며 오전 10시 풍물패공연을 시작으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 행사에서는 우리농협 발자취 영상물 시청, 내빈소개, 기념사, 격려사, 축사, 원로조합원과 전직조합장에 대한 공로패 시상, 함께하는 100년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오찬 및 간담회 후 2부행사에서 축하공연, 어울림마당, 경품과 행운권 추첨이 이어진다.
이번행사의 취지에 대해 심철효 진주중부농협 조합장은 “진주중부농협 창립 50주년 및 합병 20주년(집현농협과 미천농협 합병, 중부농협으로 명칭)을 기념하여 조합원 한마당 행사를 개최, 코로나19로 모이지 못한 조합원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마련했다”며 “지난 50년간 성장하고 발전한 농협의 역사를 기리며 앞으로 더욱 성장해 나가기를 기념하는 의미”라고 말했다.
진주중부농협관계자는 “진주중부농협은 ‘로컬푸드 사업을 확장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는 농협’, ‘실질적인 복지지원으로 농업인을 활짝 웃게 하는 농협’, ‘농업인의 옆에 항상 함께하는 국민의 행복한 농협’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다”며 “집현 농협과 미천농협이 합병한 지 20주년이 됐고 조합원들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고 전했다. 이기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