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디지털 도시, AI 스마트 교육도시, 남해안관광 관문도시 마산합포
우리 아이들과 젊은 사람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더욱 분발하겠습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창원시마산합포에 당선된 국민의힘 최형두 당선인은 “마산합포 선배동료 시민들의 성원 덕분에 재선 국회의원으로 다시 4년 동안 일하게 되었다”며 “우리 마산합포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뜻을 한데 모으겠다”고 당선인사를 전했다.
이어 “함께 경쟁한 이옥선 후보님과 지지자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담아 위로와 격려를 전한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고, 지난 4년이 마산합포 발전 초석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 4년은 실행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 최형두 당선인은 6만6283표(64.04%)를 얻어 3만7205표(35.95%)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이옥선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재선에 성공한 최 당선자는 기자 출신으로, 국민의힘 경남도당위원장으로 이번 총선을 이끌었다. 지난 4년 동안 국회에서 최 후보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 첨단전략산업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최 당선인의 공약은 산업 발전을 중심으로 한 경제 공약에 초점을 둔 내용이 주를 이룬다. 디지털 혁신타운 건립, 민관합작 투자개발사업 방식 재건축·재개발 조속 추진, 남부내륙철도 마산지선 착공 등이 공약에 담겼다. 남해안관광 특별법 제정, 구산해양관광단지 조기 완공, 크루즈 전용부두·터미널 건설, 국립현대미술관 개방형 수장고 유치 등도 공약에 포함됐다.
최 당선인은 “디지털 자유무역지역과 마산자유무역지역 활성화로 쇠퇴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 남해안 관광특별법을 조속히 추진해 마산을 관문 도시로 만들어 국제적인 관광 매력도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최 당선인은 “지난 4년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는 2배의 속도, 2배의 성과로 보답하겠다”며 “AI 디지털 도시 마산합포, AI 스마트 교육도시 마산합포, 남해안관광 관문도시 마산합포 등의 구호대로 나라를 걱정하는 시민들의 뜻을 명심하고 국회에서 최선을 다하겠으며, 우리 아이들과 젊은 사람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더욱 분발하겠다”고 다짐했다. 이기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