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갈모봉산림욕장 자연휴양림으로 탈바꿈한다
고성 갈모봉산림욕장 자연휴양림으로 탈바꿈한다
  • 이강수 기자
  • 승인 2021.06.17 0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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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3년 4월까지 산림생태관광 활성화 추진
방문자센터·숲속도서관·특산물판매장 등 조성 계획
고성군은 체류형 산림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해 6월부터 2023년 4월까지 갈모봉산림욕장을 자연휴양림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사진은 고성 갈모봉산림욕장 전경
고성군은 체류형 산림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해 6월부터 2023년 4월까지 갈모봉산림욕장을 자연휴양림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사진은 고성 갈모봉산림욕장 전경

고성군은 체류형 산림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해 6월부터 2023년 4월까지 갈모봉산림욕장을 자연휴양림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연휴양림 조성을 위해 환경영향평가와 조성계획 승인 등의 행정절차를 완료했으며 이번 달 중 부지조성 공사를 착공한다.

편백으로 유명한 고성읍 이당리 산146-1번지 일원(61.9ha)에 산림문화와 휴양과 체험을 종합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숲속의 집(7동)과 방문자센터, 숲속도서관, 특산물판매장 등을 조성한다.

또한, 이곳을 찾는 방문객에게 쾌적한 산림환경과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자연휴양림 조성 이후에는 휴양림 내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전기차를 운행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로 방문자 관리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갈모봉산림욕장 제일 위쪽에 위치한 제1주차장을 폐쇄했다.

이 때문에 급한 경사의 임도와 데크 계단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보행약자에게는 산림욕장 방문이 힘들어졌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군은 추후 무장애나눔길 공모사업을 통해 보행약자들도 숲속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다니며 숲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주화 녹지공원과장은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을 통해 고성군의 부족한 숙박시설 문제를 해결하고, 보행약자들도 갈모봉을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다양한 산림휴양수요에 대응해 지속적으로 산림휴양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이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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